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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대구 국책사업 구미기업 수혜기업 되도록 구미상의 창구 역할" 기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5일 성명서를 내고 공공기관 10곳 유치한 혁신도시보다 큰 역대급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대구 도심융합특구에 대해 ICT·금형 등 비교우위 구미산단 기업들도 수혜기업이 될 수 있도록 구미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구미경제의 일감·일자리를 늘리는 창구 역할을 주문했다. 작년 12월 선정된 국책사업인 대구 도심융합특구에 대한 대구지역의 기대가 큰 것을 넘어 절실하다면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국토부, 과기부, 문체부 등 5개 부처가 협력하여 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조성 후 창업·벤처기업 등을 유치해 현재 약 450사에서 향후 1천사 이상으로 확대와 관련 국토부 보도자료를 인용했다. 구미경실련은 "토지수용비용이 싼 도심외곽에 만들어 산업과 문화를 갖추지 못해 절반의 성공에 그친 혁신도시와 반대로, 전국 5개 광역시(대구·광주/부산·울산·대전)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판교 2밸리' 모델 도심 고밀도 산업혁신 거점 구축을 표방하고 있는데, 그동안 지방경제와 구미경제 공동화의 제1 주범이었던 'R&D인력·혁신경제 수도권집중화'를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R&D·혁신경제 지방분권'이란 측면에서 지난 모든 정부의 지방국책사업 중 파급효과가 가장 큰 역대급 국책사업으로 평가할 만한 사업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을 통해 대구에 'R&D·혁신경제 생태계'라는 큰 저수지가 만들어질 때,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구미∼대구∼경산 간 대구광역철도 개통(2023년) 등 '대구-구미 생활권 통합(단일생활권)'과 맞물려 대구 R&D인력의 구미유입이 원활해지면서 구미경제도 ‘R&D·혁신경제 생태계’ 구축이 용이해질 것이다."면서 "대구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은 남의 일이 아니라, 구미경제의 고질적 문제인 '우수인력 구미근무 기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혁신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실리콘밸리가 그랬던 것처럼 우수인력 네트워크 구축이지, 시설이 아니란 게 전문가의 주장이다. 물론 지금은 대구도 우수 청년이 떠나는 도시이지만, '대구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을 통해 대구가 'R&D·혁신경제 생태계' 거점을 구축하지 못하면, 구미는 'R&D·혁신경제 생태계 구축'을 꿈도 꾸지 못하는 게 지방중소도시의 현실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측면에서 '대구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을 위해선 ICT·금형 등 비교우위 구미산단 기업의 참여가 대구시에도 꼭 필요하다. 예를 들어 구미 금형산업은 삼성전자 휴대폰 부품 생산 경험으로 축적된 장비와 기술이 전국 수준으로 분석 대구도심융합특구의 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선 금형산업이 중요할 것이므로, 구미상공회의소가 금형·ICT 등 비교우위 구미기업을 대상으로 대구도심융합특구 등 주요 대구국책사업 설명회와 수주전략, 지원 등의 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줄어든 구미기업의 일감과 일자리를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런 과정을 통해 대구·구미경제권 통합을 가속화해서 2/3로 줄어든 구미경제가 살 길은 대구경제와 뭉치고 연결·통합해 시장을 키우는 방향이다"고 말했다. 나아가 "구미시민이 1969년 구미읍 인구가 2만여 명에 불과했던 당시 허허벌판 구미에 국가산단을 조성해 초창기와 성장기를 이끈 절반의 역할이 대구섬유산업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도 안 되며, 대구시민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LG디스플레이 등 구미산단 ICT 호황기에 대구성서산단이 활성화됐고 대구시민 5만여 명의 일자리와 대구지역 백화점 등 소비의 상당 부분이 구미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잊어서도 안 된다. 대구∼구미 40㎞, 30분이라는 물리적 거리는 무의미한 시대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구와 구미가 경제적으로 밀접한 호혜 관계이므로, 구미상공회의소와 대구상공회의소와의 관계 역시 보다 활성화해서 구미상공회의소가 역할과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구미경실련은 "지난달 30일 열린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 제3차 토론회 지정참여자들의 1순위 관심사는 산업경제분야통합 문제로 나타났다."면서 "대구국책사업에 대한 구미기업의 참여는 이 같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경제통합' 바람과 기대에도 일치하는 것이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는 길이다"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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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0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했다. 2020년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669개사로 2010년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2019년(580개사) 대비 15.3% 증가하였으며, 월별로는 6월(94개)에 가장 집중되었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31.1%(208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비스업 18.4%(123개), 도매 및 소매업 18.2%(122개), 건설업 9.6%(64개), 부동산 9.1%(61개),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2019년 대비 24개사가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7개, 도소매업은 15개, 부동산은 9개 각각 증가했으며, 건설업은 2개 감소했다. 제조업 신설법인 208개사 중 직물이 45개(21.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장비 43개(20.7%), 기계 42개(20.2%), 전자부품 26개(12.5%), 화학 11개(5.3%), 금형 11개(5.3%),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직물 업종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제조 법인이 늘어난 것에 기인하며, 전기장비는 유무선 통신장비, 기계는 자동화장비 관련 신설법인이 많았다. 서비스업에서는 경영컨설팅, 인력공급 및 인사관리, 광고대행업에서 증가했으며, 도소매업에서는 의류 및 의료용품과 통신기기·전자상거래에서 증가했다. 한편, 자본금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5천만원 이하가 462개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고, 5천만원 초과 ~ 1억원 미만 13.0%, 1억원 이상 ~ 5억원 미만 16.7%로 5억원 미만이 전체의 98.8%를 차지하였으며, 5억원 이상은 1.2%(8개사)에 불과했다.* *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5개사, 10억원 이상은 3개사에 불과함. * 10억원 이상 신설법인 3개사 중 제조업 신설법인은 블룸에스케이퓨얼셀이 유일함(블룸에스케이퓨얼셀(유) (2020.10.20 구미공장 준공,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생산) ‧ 케이브이머티리얼즈㈜ (舊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바이탈머티리얼즈에 매각된 후 사명변경) ‧ ㈜기쁨 (부동산 개발업)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작년 신설법인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010년 이래 자본금 규모별 변동 추이를 보면 5천만원 미만 영세 법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5천만원 초과 법인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창업 촉진과 더불어 탄소산업, 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 지원과 각종 투자인센티브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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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관련 구미 제조업체 의견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1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 지역 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관련 구미 제조업체 의견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미상의에 의하면 조사 결과, 응답업체 53개사 중 75.5%는 ‘중대재해법’에 대하여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찬성한다는 입장은 24.5%에 불과했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시행 예정으로,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부터 시행될 예정임.(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 안전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할 경우 (자연인)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의 벌금, (법인) 5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함. 또한, 노동자가 부상 또는 질병에 걸릴 경우에는 (자연인)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법인)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함. 이번 조사에서 중대재해법의 처벌수준에 대해서는 81.1%(매우 과도 41.5% 다소 과도 39.6%)가 과도하다고 밝혔고, 적정하다는 의견은 15.1%에 그쳤으며, 3.8%는 ‘다소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상기법안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처벌강화가 오히려 중대재해 예방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43.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은 30.2%에 그쳤으며, 26.4%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사업주 등 처벌 강화 시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으로 32.5%가 ‘사업주·경영책임자 실형 증가로 인한 기업 경영 리스크 증가’를 꼽았으며, 이어 ‘사업주, 경영책임자 기피 현상 초래 등 기업가 정신 위축’(24.7%), ‘과도한 벌금 및 행정제재로 인한 생산 활동 위축’(23.4%), ‘원청과 하청 간 안전관리 책임소지 혼선 야기’(16.9%), 기타(2.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의 안전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의 현재 정책적 지원 수준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의견이 86.8%(다소 미흡 56.6%, 매우 미흡 30.2%)에 달했으며, 다소 충분은 13.2%에 불과했다. 조사에서 미흡하다고 평가한 정부 정책 지원을 보완하기 위한 과제로는 54.1%가 안전보건조치 의무 구체화 및 매뉴얼 개발을 꼽았고, 이어 안전관리전문가 채용 지원(19.7%), 50인 이상 기업에도 현장 컨설팅 지원(8.3%), 기업 산업안전 실태조사 실시(8.2%), 기타(14.8%) 순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주체, 의무내용, 처벌수준 등과 관련한 보완과제로는 56.9%가 ‘사업주 의무 구체화 및 의무 다할 경우 처벌 면제 규정 추가’를 주문하였으며, 이어 ‘반복적 사망시에만 중대재해법 적용’(35.4%), ‘50인 이상 중소기업에도 최소 2년 유예기간 부여’(6.2%), ‘사업주 징역 하한(1년)규정을 상한으로 변경’(1.5%) 순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중대재해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34.7%가 업종 특성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안전제도 개편 및 불합리한 중복규제 개선을 꼽았으며, 이어 경영책임자와 안전관계자, 근로자, 원·하청 간 명확한 역할과 책임 정립 26.4%,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양 23.6%, 정부의 정책적 지원 확대 15.3%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주52시간 근무제’에 이어 내년부터는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업체에서는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압박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법의 근본취지에는 상당수 공감하나 사업주가 평소에 최선의 안전조치의무를 시행하여 우수한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장에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 또 "기업의 자발적 노력과 평소 현장 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면책조항을 신설해야하며, 최소 2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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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구미상의는 2월 4일 2백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조정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면서 시장에서 구입한 식자재는 구미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매년 명절 또는 연말에는 쌀, 가래떡 등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는데 올 구정에는 20kg 쌀 100포(570만원 상당)를 무료급식소, 지적장애인센터 등에 전달했다. 지난 1월 13일에는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한 의료진에게 5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구미상의는 지난해 1월 29일 구미시에 1천여만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3월2일에는 경상북도에 코로나19 피해자 돕기 성금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3월 26일에는 1천만원의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구미지역 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전달했으며, 10월 15일에는 구미소방서에 KF94마스크 5천매를 기부하는 등 지난해에는 총 3,30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원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체감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고, 시민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지만 조금만 더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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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해외 사업장 구미 제조업체 리쇼어링 4.4% 불과![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해외 사업장을 둔 구미 제조업체 리쇼어링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 45개사 중 95.6%는 '해외사업장의 국내복귀를 고려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으며, 고려한 적이 있다는 의견은 4.4%에 불과했다. 정부에서 국내복귀 촉진을 위한 보조금, 세제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지만 리쇼어링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34.8%가 인건비 등 격차심화를 지적했으며, 이어 글로벌 생산 거점의 전략적 배분효과19.6%, 모기업 혹은 고객사 미회귀로 인한 현지 공급의 필요성 17.4%, 해외 사업장 규모의 경제를 국내에서 실현하기 어려움15.2%, 해외 사업장의 토지무상임대․보조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2.2%, 기타(10.9%)순으로 응답했다. *리쇼어링 기업에 대한 지원: 입지·설비 보조금 지원, 법인세·소득세·관세 등 세금 감면, 고용창출장려금 지원, 해외인력 체류 및 사증발급 지원,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추가고용 허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지원, 금융지원(초기 시설투자 자금지원), 국‧공유 재산 사용 특례, 산업단지 우선 입주,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코로나19 이후 글로벌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의 한계가 드러나 자국으로 회귀하는 기업이 조금씩 늘고 있으나, 2013년 유턴지원법(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실제로 리쇼어링한 우리나라 기업은 총 86개사로 우리나라의 해외진출 법인 수(2019년 한해 3,953개사)와 비교하면 미미한 실정이다. 한편, 2020년 4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 광역지자체, 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여 민관합동 유턴지원반이 출범하였고, 구미상의에서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리쇼어링 지원정책 회원사 안내, 국내 복귀 관심기업 발굴, 국내 투자확대 및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관련 애로사항 접수 등 리쇼어링 관련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미상의 조정문 회장은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구미지역 업체는 고객사(대‧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 따른 동반 진출이 많고, 대부분 리쇼어링 의사가 없지만 향후 파격적인 설비투자지원과 인건비 지원을 비롯하여 과감한 규제개혁이 뒷받침 되고 공격적인 5단지 투자유치 전략을 펼친다면 실질적으로 리쇼어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며, 중앙정부와 구미시가 협업하여 리쇼어링 기업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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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 신년사■[신년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조정문 입니다. 희망찬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로 저희 구미상공회의소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긴 세월 동안 거의 매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상공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졌지만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너무나도 많이 바꿔놓은 것 같습니다. 구미 3천여개 기업체 대표님과 10만 근로자 여러분! 어려운 가운데에도 작년 한해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눈 깜짝할 사이에 해가 바뀐 것 같습니다. 산업현장의 체감경기는 어두운 터널 속을 나오지 못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기업가동률은 급격히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구미공단의 저력은 쉽게 꺾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수출은 팬데믹 속에서 4월 5월 급격히 감소하였지만 6월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여 재작년보다도 오히려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뿐만아니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올해는 구미5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엘지화학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좀 더 구미경제가 역동적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여기에 구미스마트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굵직한 현안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크고 작은 기업투자도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 구미경제는 안개 속에서 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2021년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 1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조 정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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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비대면으로 전환[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구미상의와 구미시 등 여러 기관의 신년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하여 2021년 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방송제목: 희망 2021, 비상(飛上) 구미경제)를 제작ㆍ방송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오는 2021년 1월 1(금) 12:20 현대HCN새로넷방송(채널1번)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구미상공대상 시상식, 조정문 회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조정문 회장은 신년 인사를 시작하며 올해 구미공단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가동률이 급감하였으나 오랜 저력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수출은 팬데믹 속에서 4월 5월 급격히 감소하였지만 6월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여 재작년보다도 오히려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올해는 구미5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엘지화학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좀 더 구미경제가 역동적으로 흘러갈 것이라며, 올해 구미경제는 '안개 속에서 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 같다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희망 2021, 비상(飛上) 구미경제 △방송채널: 현대HCN새로넷방송 채널1번, 10회 방송 △방송일: 1월 1일(금) 12:20, 19:30, 1월 2일(토) 7:40, 16:00, 1월 3일(일) 8:30, 18:00 1월 4일(월) 18:00, 1월 5일(화) 21:00, 1월 6일(수) 16:00, 1월 7일(목) 20:00 △기 타: 유튜브 채널 ‘HCN지역방송’ 1. 1(금) 12:20 업로드 예정 △구미상의 홈페이지 게시 김종성 기자 gumiin@h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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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하반기 비대면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구미인터넷뉴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상황 점검 및 지역 현안 설명과 기업 대응전략 마련을 위하여 '2020년 하반기 비대면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방송제목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리고 구미경제)를 제작ㆍ방송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오는 9월 24(목) 21:00 현대HCN새로넷방송(채널1번)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비대면 보고회는 조정문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장세용 구미시장의 인사 및 포스트 코로나 구미시 주력사업 설명(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발전전략),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발표자: 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혁신전략 발표(발표자: 유성원 코트라 구미분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을 시작하며 "이번 보고회는 구미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이 시대에 걸 맞는 생존전략을 짜기 위함으로 구미시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상의에서는 면밀한 구미경제 분석을, 코트라에서는 어려운 시기를 타개할 기업 혁신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여 구미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하고 활로를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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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1월~8월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0년 1월~8월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465개사로 2010년부터 2020년 8월까지 동기간(매년1~8월) 대비 최대치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39개(29.9%)로 가장 많았으며, 도매 및 소매업 91개(19.6%), 서비스업 69개(14.8%), 건설업 47개(10.1%), 부동산 44개(9.5%)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를 제외하고 2010년부터 동 기간(1~8월 누계) 신설법인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5년 420개로 올해는 그와 대비해 10.7% 증가하였고, 지난해 379개사 대비 22.7%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증가폭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 49.2%(61개→91개), 서비스업 27.8%(54개→69개), 제조업 9.4%(127개→139개) 각각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57개, 2월 60개, 3월 49개, 4월 48개, 5월 51개로 소폭 움직이다 6월에는 94개로 대폭 확대됐고 7월 63개, 8월 43개를 기록했다. 이처럼 올해 신설법인이 늘어난 이유는 도소매업과 서비스업, 제조업에서 크게 증가했는데,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에서는 의류 및 의료용품과 통신기기·전자상거래에서, 서비스업에서는 경영컨설팅, 인력공급 및 인사관리, 광고대행업에서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직물이 32개(23.0%)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 28개(20.1%), 전기장비 21개(15.1%), 전자부품 17개(12.2%), 금형 7개(5.0%), 기타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직물 신설법인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본금 규모별 신설법인 현황을 살펴보면 5천만원 이하가 318개로 전체의 68.4%를 차지했고,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60개(12.9%), 1억원 이상~5억원 미만 83개(17.8%),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3개(0.6%), 1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1개(0.2%)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20년 8월 현재까지 5,000만원 이하 자본금 비중은 2010년 43.7%에서 올해 1~8월 기준 68.4%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5,000만원 초과 구간은 감소했으며, 특히 5억원 이상 구간은 0.9%(4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올 들어 마스크 특수 등으로 자본금 5,000만원 미만의 소규모 신설법인은 크게 늘었지만 그 이상의 신설법인 비중은 감소하고 있어 향후 구미공단이 내실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국책사업(스마트산단, 도시재생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장기적으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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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코로나19에 따른 회원사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지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미상의 4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난 비대면 화상회의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조정문 회장은 9월 8일(화)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회원사와 모니터로 대화하며 시스템 점검과 경영애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상의 회원사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법인, 거래처와 편리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 업무 효율성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며 "그에 걸맞게 상의에서도 회원사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늘릴 것이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