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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메론, 올 추석 선물로 인기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구미 메론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최근 3~4년 사이 메론 재배농가(86호)와 면적(42ha)이 두 배나 늘면서 고품질 메론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에서는 20여 년 전에 산동면 임천리에서 처음으로 몇 농가가 메론을 재배하기 시작하여 3~4년 전까지 일부지역에 작목반이 생겨 42호에 머물렀으나 달콤하고 아삭한 맛과 향긋한 냄새 등 품질이 좋아지면서 소비가 꾸준히 늘어 재배농가도 지금은 전 읍면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교육 1년 과정으로 고품질 메론반을 운영하였다. 교육생 30여 명 중 기존 메론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새로 메론 농사를 짓기 위한 교육생이 절반이 될 정도로 메론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번에 고품질메론반 교육 평가회를 통해서는 실생묘보다 접목묘가 초세도 강하고 과일도 크며 병에도 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추석엔 온가족이 메론의 달콤한 향기 속에서 정담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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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안정생산 추진 종합 평가회 개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신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벼 작황을 관찰하는 쌀 안정생산 추진 종합평가회를 9월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과 시험포장에서 쌀연구회원, 쌀전업농회원, 농업인단체협의회원 및 시범사업 벼재배농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평가회에서는 생육상황과 작황, 신기술과 품종에 대한 설명과 평가를 하고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농업기술센터 시험논에 심겨진 신품종, 전시품종과 지역적응시험 계통 등 20여종에 대한 관찰을 통해 내년도에 재배할 종자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확 후 관리기술 등 당면실천사항 교육을 실시하여 후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구미시 벼 재배면적은 8,406ha이며 경북면적의 8%로 경북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금년에는 5월 중순부터 30℃이상의 고온이 지속되고 여름철 강우 부족으로 일부지역은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9월중 기상이 양호하여 앞으로 강우가 없고 태풍에 의한 도복 피해가 없으면 전․평년보다는 수량이 높을 것으로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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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미니수박 재배기술 성공 문턱에!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씨 없는 미니수박을 구미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배기술을 메뉴얼화 하기 위해 삼복더위 하우스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소가족화로 10kg이 넘는 수박을 사면 다 먹기 전에 상하여 버리게 되는 것과 두꺼운 껍질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가 많으며 요즘은 소포장이 대세인 점을 감안하여 소가족이 한번 먹을 수 있는 크기( 1kg정도)의 미니수박이 시중에 선보이고 있으나, 수박의 당도가 낮고 씨가 많으며, 아삭거리는 식감이 떨어지고 껍질이 무른 단점이 있다. 이에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씨 없는 미니수박 품종을 선발하고, 당도와 식감을 높이고 얇은 껍질을 단단한 껍질로 만드는 재배기술 정립에 힘을 쏟고 있다. 구미의 수박재배 면적은 200ha로 300여 호가 수박농사를 짓고 있으며 낙동강을 낀 양질의 사양토와 맑은 공기가 수박재배의 천혜의 환경이 되고 있어 구미수박이 품질이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특화농업담당(이웅학)은 고당도 고품질 씨 없는 미니수박재배 기술이 거의 정립되었다며 내년에는 농가에 기술을 이전하여 시대감각에 맞는 고품질 미니수박을 일반소비자들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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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식량작물 종합컨설팅!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2015년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을 7월 7일과 7월 8일 이틀간 농촌진흥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7월 7일 해평복지회관에서는 벼 직파재배 관련, 7월8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능성을 가진 특수미 재배 관련하여 각각 3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5명이 참석하여 영농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기술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 방문요청 농가에 현장 진단․처방이 이뤄지는 현장컨설팅으로 나눠 진행하였는데 공동컨설팅은 쌀 관세화, FTA 등 공통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토론식 진행하고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은 재배관리, 시비관리, 병해충, 경영 분야 전문가가 농업인과 1:1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은 영농 시기별로 13개 식량작물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패키지화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컨설팅에 참여하는 농가는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문제해결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전문가 역시 현장의 문제를 농업인을 통해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종합컨설팅의 효과는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해권 소장은 "앞으로 농업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빠르게 보급함으로써 시험연구와 재배농가와의 생산성 격차를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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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조사료 분석기 도입'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조사료 분석기를 도입하여 6월 15일부터 조사료 작목반이나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순회하며 동계조사료 사일리지를 샘플 채취하여 정밀분석에 나섰다. 정부에서는 금년부터 점차적으로 수분량, 상대사료가치, 조단백질 등을 분석하여 성분별로 등급을 매겨 사료작물 사일리지 제조비를 차등지급 하도록 방침을 세웠으며 구미시는 유통축산과와 축협에서는 생산량 조사 및 조사료 무게를 측정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사료를 채취․성분 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에서 조사료분석기를 가장 먼저 지원을 받아 이번 동계조사료작물부터 활용하게 되었으며 구미시 동계 조사료생산량(1만톤 예상)의 2% 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타시군에서 의뢰한 조사료도 분석해 주게 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윤재식 지도사는 조사료 수확 후 비를 맞을 경우 충분히 말리지 않으면 부패의 우려등 조사료의 품질, 기호성,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수분함량을 60% 정도까지 말리고, 흙덩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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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일손돕기 적극 앞장!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휴진)직원 40명은 5월 22일(금) 오전 9시부터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고아읍 대망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섰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매년 농번기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아읍 대망리 블루베리농장(6,600㎡)에서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여 맛난 열매로 잘 자라주기를 바라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를 통해 값진 땀을 흘렸다. 농가주 홍모씨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일손 도우러 온 공무원들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아울러, 블루베리 농가에서는 6월 중순부터 본격 수확을 시작하여 지난해 농공단지에 만들어진 가공공장을 통해 블루베리누룽지, 즙, 쨈 등을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김휴진 소장은 “고령화와 비싼 인건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번기철에 일손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적극 앞장서서 살맛나는 농촌을 가꿔 나가자고 ”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직원 20여명은 5월 22일(금) 장천면 신장리의 사과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장천면 신장리의 과수농가가 일손이 부족해서 사과적과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다. 농가주는 “농사일은 시기가 있어 제때에 적과를 해주지 않으면 과일크기가 작게 열려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가 어렵다며 기술센터 직원들이 정성들여 적과를 해주는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고마워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작업이 기계화되고 있지만 적과작업은 아직까지 노동력이 많이 드는만큼 농가에 도움이 되어 보람있는 하루였다“ 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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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단위 벼 직파재배 연시회 개최구미시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5년 쌀 관세화 및 한․중 FTA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쌀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방안으로 직파재배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쌀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무논직파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5월 14일 구미시 해평면 문량들에 도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벼농사담당자와 직파재배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논직파의 성공과 확대보급을 위한 직파재배 연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시회는 도내 직파재배의 선도지역인 구미시에서 실시하는 데 현재 보급중인 무논점파재배와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시연을 통해 시군 벼농사담당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서 보고 배우게 하며 또한, 연시회 후에도 제초제살포, 생육중기 주요생육상황 관찰 등 재배주요시기별로 현장에 모여 직파재배의 성과를 보고 배우게 하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확대 보급토록 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시연하는 무논점파재배기술은 그동안 보급된 건답직파, 담수표면산파에서 나타난 입모불량, 잡초방제 도복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새로운 직파기술로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여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연시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분해필름 볍씨부착 직파재배도 선 보였다. 생분해 필름은 폴리에스테르계 생분해성 수지로 논토양에서 미생물 등에 의해 파종후 약 180일 정도면 완전분해 된다. 도농업기술원에서 생분해필름 업체와 협력하여 생분해필름에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부착한 후 전용피복기로 피복하는 방식으로 잡초방제와 잡초성벼 방제에 획기적인 기술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 4개소에 실증시험을 거쳐 농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용화 기술을 정립하여 앞으로 도내 친환경 단지 위주로 보급할 계획이라 하였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정인숙 기술보급과장은 직파재배는 노동력 35%(이앙63시간 ⇒ 41시간/ha) 비용 23%(1,527⇒1,178천원/ha)를 절감할 수 있어 향후 생산비절감으로 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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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발효사료제조기 보급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축산농가에서 손쉽게 발효사료를 만들어 먹일 수 있도록 생균제 발효사료 제조기(350kg)를 시범 보급하고 있다. 생균제를 농산부산물과 발효시켜 가축에게 먹이면 가축의 증체율 향상(10%)은 물론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해 소화율을 향상(20%)시키고, 송아지 설사 70%이상 감소,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축사 악취감소 및 고급육 생산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버무리는 일이 여간 귀찮고 힘든 일이 아니었는데, 발효사료 제조기를 이용하면 많은 양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방앗간에서 구한 미강(250kg)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생균제 2ℓ, 물 40ℓ와 당밀 1kg을 제조기에 부어주면 알아서 비벼서 발효시켜 주니 효자손이 따로 없다. 이번에 시범사업을 하게 된 구미시 무을면 이문숙(54세)씨는 "그동안 생균제 혼합발효 사료를 만든다고 어깨와 손목이 많이 아팠는데 기계의 힘을 빌리니 힘도 안들고 발효부산물을 뿌려주면 구수한 냄새가 나고 사료가 맛있는지 소들이 잘먹기 때문에 소 키우기가 수월해 졌다."고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생균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보급하여 축산농가의 생산경쟁력을 길러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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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을면 벼2기작 재배 첫모내기 실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 따르면 무을면 웅곡리 양원호 농가(43세)는 벼 2기작 재배를 위해 1기작으로 3월 27일 논 1ha에 설레미벼 기계이앙 첫모내기를 실시하였다. 벼 육묘를 위하여 3월 7일 285상자에 파종을 실시하였으며 예상 수확일은 7월 20일경이며 2기작은 7월 25일경 모내기를 실시하여 10월 30일경 수확할 계획이다. 수량은 900kg으로 1기작 관행 560kg 대비 60%정도 소득이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상여건에 따라 수량의 기복이 높아 아직 단정하기에는 이르나 기상호조시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중FTA체결과 쌀 관세화 전환으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벼 2기작을 구상하게 되었다는 양원호 농가는 벼 8ha를 재배하고 한우 117두를 사육하여 년 1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중대농으로 현재 농업경영인 활동을 하며 최고품질쌀인 구미 탑라이스 단지 총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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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쌀연구회 쌀 소비촉진 홍보행사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 따르면 구미쌀연구회원 10여명은 쌀 소비촉진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3월24일 구미시청 앞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1kg들이 쌀 500포를 배부하고 우리쌀을 많이 소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쌀연구회(회장 정태근, 66세)는 60여명의 관내 쌀 재배에 관심을 가진 농업인들이 최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신기술 습득과 신품종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연구모임이다. 최근 쌀 관세화 전환과 쌀소비가 줄어들어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의 입장을 알리고 우리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였다. 정태근 회장은 쌀을 재배하는 논은 춘천댐 24개를 가두는 홍수조절기능, 전국민이 1년간 사용하는 수돗물의 2.7배, 1년간 흙유실방지 2,600만톤, 년간 5,800만명이 마실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등 단순한 먹거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쌀에 포함된 당질은 에너지 소비에 가장 먼저 쓰이고 소화흡수가 잘되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비만 예방에 좋고,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이 밥 먹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