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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4회 구미CEO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와 DGB대구은행(행장:임성훈)은 11월 2일 07:30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상락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북도·구미시의회 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구미CEO포럼 세미나에서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2023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김용섭 소장은 강의를 시작하며 앞으로 다가올 2023년 우리의 라이프·소비 스타일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비즈니스에서 주목할 트렌드 이슈로 '과시적 비소비, 세컨드하우스, 클린테크(Clean Tech), 워케이션과 디지털 노마드, '일상에 들어온 로봇택시와 무인공장' 등을 언급하였다. 현재에도 그러하지만 미래에는 환경에 대한 태도 변화로 자원순환(Use it all, Zero Waste, No Plastic), 저탄소 인증 등 소비자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며, 중고거래 확산은 물론, 적게 쓰고 적게 먹는 과시적 비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명품가방 회사 Mulberry는 헌 가방을 가져오면 새 가방을 살 때 할인해주는(The Mulberry Exchange)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고, 중고시계의 경우에도 누가 소지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언급하였다. 중요한 점은 과거 한 지역에 뿌리를 내려 거주하는 문화에서 무인공장과 자동화 확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원격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일주일에 4~5일은 도시에서 2~3일은 농어촌 등에서 근무하는 젊은 층이 늘어났고(워케이션, 디지털노마드), 이에 따라 2~30대의 세컨드하우스(별장)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지방에서는 젊고 유능한 원격근무자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머물러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지방의 특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은 트렌드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강사, Daum 열린사용자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머니투데이·한경닷컴·주간동아·한겨레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언컨택트 Uncontact',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 등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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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김장호 시장, 석호진)는 지난 10월 2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청년·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구미시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와 구미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주관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기에 온라인불법도박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주식, 코인 등의 열풍을 타고 청년들 또한 도박에 손을 대고 사채까지 끌어 쓰는 사태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를 진단하고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류수정 센터장은 주제발제를 통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59% 이상이 도박으로 잃은 평균 금액이 100만원을 넘고 주로 불법스포츠도박, 카지노, 사다리게임 등을 68.3% 이상이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박 빚을 부모가 대리변제하는 횟수와 금액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동급생을 감금·폭행하거나 이자놀이까지 하는 청소년까지 생기고 있어 도박예방교육에 관한 기본계획과 도박예방교육위원회의 설치 등 제도적 마련이 시급하며 지역사회의 협력체계의 구축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이어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은 '지역사회 청년·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라는 발제에서 "주변에서 직·간접적으로 겪은 도박중독과 피해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도박 중독 예방 및 피해 방지 관련 예산 확보와 장기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조례제정을 통해 도박예방 및 치유정책을 세우고 관련 민간단체 등을 지원하여 구미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복지정책과 안진희 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구미시, 시의회, 교육청 등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조례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면 그에 따라 구미시는 도박예방교육지원 등의 정책수립과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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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준비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제262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1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를 받고, 해당 지역 특산품 등을 기부금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되어 사회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재정확충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상위법령의 위임사항인 기부금 운용 및 관리 등 제도시행의 근거가 마련되어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기금사업 선정・운용에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답례품 선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답례품 선정 절차에 돌입하는 등 제도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도시행의 근거가 마련된 만큼 기부금 유치를 위한 준비에 전력을 기울여 새희망 구미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구미발전을 위해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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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10일간의 일정 제262회 임시회 폐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0월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월 1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시 악성민원 근절 및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미시 경로당 설치 및 개보수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조례안 23건, 출연안 10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현장방문결과보고서 1건)을 소관 상임위에서 검토 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또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취하여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주문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20일 통합RPC 현장방문을 하여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구미쌀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많은 안건심사와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등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곁에서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는 구미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서 내년도 본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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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 추모제·추도식 거행[구미인터넷뉴스]박정희대통령의 정신과 발자취를 기리는 박정희대통령 43주기 추모제·추도식이 10월 26일 10:30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추모객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추모제례 초헌관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박동진 이사장이 참여했고 추도식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추도사 낭독, 현악4중주 '님이 오시는지' 추모공연과 기관장, 시도의원, 파독광부·간호사협회 대표 등이 헌작하며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구미지역을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혁신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도시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구미가 우뚝 설 수 있도록 41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면서 "고인의 원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위상에 맞는 숭모관을 건립하여 님의 유산을 이어나갈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가에는 지난 3년간 지속된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추모객들을 위해 상모사곡 모로실 회원 10여명은 시루떡을 나눠 주고 차인연합회 헌다 봉사와 대한서포터즈에서 추모객 차봉사를 했다. 박정희대통령은 1917년 11월 14일 경북 선산(현 구미 상모사곡동)에서 태어나, 1979년 10월 26일 서거하였고, 11월 3일 대한민국 국가원수 최초로 국장으로 엄수되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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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구미시의원 의정비 결정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0월 21일 오전 9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구미시의원 의정비 결정을 위한 구미시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결과 구미시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는 2023년 의정비를 총4,069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2,749만원)으로 결정하였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명시된 지급금액 상한액인 연1,320만원(월110만원)으로 4년간 유지하였고, 2023년도 월정수당은 공무원보수인상율 1.4%만큼 인상하였다. 또한 2024~2026년 월정수당은 2~3년차(2024년~2025년)에는 공무원보수인상율로 인상하였고, 마지막 4년차(2026년)에는 공무원보수인상율 1/2을 반영하여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지역주민 수,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보수인상률,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의결된 의정비 결정금액은 시의회로 통보되며, 구미시의회는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금액에 따라 '구미시의회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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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닌시와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구미인터넷뉴스]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대표 산업·경제도시인 구미시와 박닌시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우호도시 결연협약서를 체결하고 한-베 수교30주년을 기념하며 경제교류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장호 구미시장 일행은 10월 19일(수) 오후, 박닌시청에서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박닌시장, 이홍석 주베 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길· 김춘남 구미시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박닌시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도시 결연 협약서를 체결했다. 20일(목)에는 박닌성 청사를 방문하여 응우옌 흐엉 지앙(NGUYỄN HUONG GIANG) 박닌성장을 만나 양 지역 교류협력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그랜드피닉스호텔에서 박닌성장, 현지 정부 고위공무원, 현지 진출 구미기업 관계자, 베트남 파견 무역사절단 및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경제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본 교류회는 양 도시 소개, 지역산업, 기업체 및 경제 현황 공유, 현지 진출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대내외 경제위기와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의 장이 되었다, 응우옌 쏭 하 박닌시장은 "세계 최고의 IC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메타버스, 방산 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구미시와의 우호도시 결연을 통해 초격차 기술시대에 함께 대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응우옌 흐엉 지앙 박닌성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발전을 주도한 국가산업단지 소재지이자 반세기 이상 축적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보유한 구미시와 국제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구미시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관광, 문화분야에서도 활발한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번 우호도시 협약서 체결 및 경제교류회 개최를 계기로 과감한 행정절차 개혁을 통해 다방면의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 중인 박닌지역과 'K- 제조 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구미시가 공통의 목표를 바탕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실리적 도시 외교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하고 박닌 진출 구미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에 박닌성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21일에는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이종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동남아시아 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경제동향 세미나와 베트남 파견 구미시 무역사절단 간담회 개최로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추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귀국길에 오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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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 통합RPC 현장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10월 20일 제262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통합RPC 현장을 방문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전자·정보산업 분야 핵심 연구개발 및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IT산업의 취약한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출범되었으며,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협력거점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384개(1,568억)과제 수행, 구미기업 대상 기술이전 16건, 고용창출 2,779명, 시험분석·인증 3,952건, 매출기여 15,322억, 기술지원 1,297건, 창업지원 299건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2022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60, 경북 60(도18 시42), 기타 60)으로 메타버스 실증지원, 지역 특화사업 발굴, 인재양성, 허브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제조 산업과 연계한 메타버스 산업육성으로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 및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중점 추진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5축 가공기, 3D프린터 등 주요 연구장비 및 시설들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오후에는 선산읍 화조리에 위치한 통합 RPC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7,102백만원(국비 6,841 지방비 3,420 자부담 6,841)으로 20,230㎡ 부지에 통합 RPC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2022년 6월에는 선산 RPC 1차 철거공사가 완료되었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전자정보기술원의 풍부한 기술인력과 지금까지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생산액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과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합 RPC 사업도 내년 9월 준공까지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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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황상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협약식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0월 11일 16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상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구미시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으로 승강기 유지관리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구미시는 승강기 유지관리비를 지원해 입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황상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10개동 승강기(10대) 설치와 복도 연결에 총 사업비 약57억원을 투입해 2024년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상3단지는 지난 1991년에 건립된 10개동(지상 6층) 총 600세대의 영구임대아파트로 최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50년 이상 또는 영구적인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특성상 입주자 대부분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지만 지난 31년간 승강기가 없어 일상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빠르고 안전한 승강기 설치를 통해 황상3단지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해 황상3단지 내에 위치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확장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여건이 향상되었고, 이번 승강기 설치를 통해 거주 여건이 좋아지는 등 강동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설계 및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31년간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했던 황상3단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불편을 직접 듣고 해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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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 설립 박차...구미문화재단설립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구미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장과 시 관계자, 구미시의회,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문화다움의 주관으로 '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한 본 연구는 도시 환경분석과 국내외 타 기관들의 사례 검토와 함께 시민 설문조사, 지역 내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6회의 집단심층인터뷰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 9월 전문가와 지역관계자들이 함께 라운드테이블 형태의 토론을 통해 구미형 문화재단 기본 계획을 구체화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재단의 사업영역, 조직구성 등 구미문화재단 기본구상(안)이 제시되었으며 문화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구조 마련 등 지속가능한 문화전략 기구로서 재단을 만들어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장호 시장은 "문화자치·문화분권을 지향하는 국가정책 기조와 낭만문화도시를 이끌 전략기구로 문화재단 설립은 꼭 필요하다"며 "도시와 시민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11월 초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부터 타당성 평가와 관련 조례 제정, 임직원 모집 등 절차 이행 후 2024년 초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