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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복지위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5월 13일 14:00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복지위원 및 읍면동 복지계장,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복지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위원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 지역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지역주민을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장이 위촉하는 것으로 이번 위촉식에는 읍면동 인구규모에 따라 2〜3명씩, 남다른 사명감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진 60명의 복지위원이 위촉됐다. 복지위원들은 3년동안 지역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마을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읍면동 및 유관기관과 연대하여 복지대상자에 대한 정기방문 및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 등을 발굴하여 해당기관에 신고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긴급지원․사례관리 등 실질적인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웰펌 김미경 대표로부터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복지위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복지위원들의 임무와 마음가짐 등 역량강화를 위한 명쾌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위촉장을 받은 선산읍 이복순씨는 "이번에 처음으로 복지위원으로 위촉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우리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잘 살피고, 모두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작은 힘이나 보태겠다."며 복지위원 역할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종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복지위원들의 역동적인 활동에 감사한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작은 불편함에도 귀 기울이는 섬세함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계(☎054-480-5127)로 문의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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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첨단복합단지로 리모델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사업으로 노후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복합산업단지로 리모델링을 위한 재생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2014년 3월 12일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노후산단 재생사업' 2차사업지구 대상지로 선정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착공, 1973년 10,223천㎡ 규모로 준공되어, 40년이 경과된 국가산업단지로서 토지이용현황은 『산업시설 76.6%, 지원시설 5.4%, 공공시설 17.8%, 녹지시설 0.2%』로 지원 및 녹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섬유, 전자부품 등 일부업종의 경우 시장 재편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인해 휴・폐업업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미래 전략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주요 재생계획 내용으로는 토지이용 효율화를 위해 용도지역, 용적률/건폐율 조정 및 기반시설 정비・확충 계획 등을 수립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업종고도화, 신성장 산업 지원 및 다양한 복합공간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창조혁신 산업단지로 전환을 유도할 것이다. 또한, 민간개발 시 용도제한 완화, 용적률 상향 등 추가 인센티브 계획을 수립하여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고, 개발이익 재투자를 통해 재생사업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상황은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위하여 재생계획 수립 및 사전 경관계획 등 각종 법적 절차 이행을 포함한『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2014년 12월 26일 착수하였으며, 용역비 16억원 중 50%(8억원)는 국비로 지원받았다. 4월까지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기본현황 및 기반시설, 불법주차, 휴・폐업 업체 및 유휴지 등 기초현황 조사하고, 단지내 1,000여개 입주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민간개발 참여의사 및 재생계획 수립 시 요구사항 등을 포함한 조업실태조사를 완료하였다. 향후 추진계획은 범부처 협업, 기업체 설명회, 사업추진협의회 자문, 민간 개발사업 아이디어 사업공모 등 다양한 방식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여 재생계획(안)을 마련하고 토지/건물 소유자 동의,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16년 상반기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재생시행계획(설계)수립이 완료 되면 총 사업비가 확정되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구미제1국가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통하여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혁신공간으로 재창조하여 한국경제의 중요한 생산거점산업단지로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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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발효사료제조기 보급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축산농가에서 손쉽게 발효사료를 만들어 먹일 수 있도록 생균제 발효사료 제조기(350kg)를 시범 보급하고 있다. 생균제를 농산부산물과 발효시켜 가축에게 먹이면 가축의 증체율 향상(10%)은 물론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해 소화율을 향상(20%)시키고, 송아지 설사 70%이상 감소,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축사 악취감소 및 고급육 생산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버무리는 일이 여간 귀찮고 힘든 일이 아니었는데, 발효사료 제조기를 이용하면 많은 양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방앗간에서 구한 미강(250kg)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생균제 2ℓ, 물 40ℓ와 당밀 1kg을 제조기에 부어주면 알아서 비벼서 발효시켜 주니 효자손이 따로 없다. 이번에 시범사업을 하게 된 구미시 무을면 이문숙(54세)씨는 "그동안 생균제 혼합발효 사료를 만든다고 어깨와 손목이 많이 아팠는데 기계의 힘을 빌리니 힘도 안들고 발효부산물을 뿌려주면 구수한 냄새가 나고 사료가 맛있는지 소들이 잘먹기 때문에 소 키우기가 수월해 졌다."고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생균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보급하여 축산농가의 생산경쟁력을 길러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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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스마트 아카데미 개소식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12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성전자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에서 후원하는 IT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Smart Academy」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미시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 금오공과대학교 최낙열, 오득환 교수,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위원인 윤춘식 전 시의원, 윤영철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경과보고 및 사업설명, 축사에 이어 개소식과 기념촬영을 한 후 다과회 순으로 진행 되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경영가치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구미시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 이번 IT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mart Academy'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4천5백만원을 후원하여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IT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강사로는 금오공과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 공학과 교수를 초빙하였으며,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프웨어, 스마트폰, UCC제작, IT 정보 나눔은 물론 인성교육과 현장 체험,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자메세지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 Oblige)를 실천을 통해 지역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감사하며, IT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기를 바라고, 우리시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인간미와 도덕성을 바탕으로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상생의 정신'을 모티브로 청소년 미래지원사업, 다문화 지원사업, 지역 상생나눔사업 등의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 사랑의 김장축제, 밤실마을 벽화사업, 지난 6일 협약을 체결한 가족행복플라자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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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사시 위옌관칭(袁觀淸) 인대주임 일행 구미방문구미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창사시 위옌관칭(袁觀淸)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한국의 시의회 의장 격) 일행 10명이 5월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창사시 대표단 일행은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도시간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창사시 인대주임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에서 창사시와 구미시가 98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도시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일찍이 한국 구미시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방문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남유진 시장은 창사시와 구미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창사시를 3차례 방문했었는데 매번 창사시의 변화에 놀랐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그동안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창사시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구미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그동안 양 도시는 문화, 스포츠,청소년교류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익수 의장은 면담에서 양도시간의 우호결연을 토대로 향후 양의회간에도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구미시와 창사시는 ’98년 10월 1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스포츠 교류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한․중 관계의 가장 모범적인 자매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창사시 대표단 일행은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박대통령생가 등 구미지역의 발전상을 둘러보았다. ♦ 창사시는 중국 호남성 성도로 양자강 중류에 위치하며, 면적은 1.18萬㎢, 인구 700만명, 연중 기후는 평균기온 16.8~17.2℃, 강우량 1,442mm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남북교통의 요충지로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가 발달하고 농산물이 풍부한 고장이며, 주요산업은 기계화공, 자동차, 기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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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북도민체전 폐막!5월 8일부터 영주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 하고 5월 11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578명, 임원 183명 등 761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25개 종목에 참가해 육상, 사이클, 역도, 씨름, 핸드볼, 검도, 볼링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2위의 값진 결과를 안고 돌아와 최고의 기량과 스포츠메카 도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취약종목인 골프, 궁도에서의 약진과 더불어 대진에 따라 약세종목으로 분류된 정구, 배구에서의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작년과 비교해 1위와 점수차를 크게 좁히며 2위를 달성해 종합우승 목표에 한발 짝 더 다가서는 성과를 거뒀으며, 육상의 100m, 400mR, 1600mR에 출전한 송유진(경북체고), 400mR, 200m, 600mR에 출전한 안경린(경북체고) 선수는 각각 3관왕을, 400mR, 1600mR에 김나나(금오고), 여초 100m, 여초 400mR에 곽다현(형곡초) 선수는 각각 2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육상 트랙 초등부 400mR 단체전에 출전한 마은선, 권민지, 한가형, 곽다현 선수는 종전 54.72초에서 52.93초로 기록을 당기며 대회신기록을 다시 썼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대회 개막 입장식을 통해 첨단 산업도시, 녹색도시인 구미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구미의 위상과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금오공고 악대를 선두로 기업체 직원과 구미대학교 호텔관광과 학생이 참여한 구미시 우수기업 사기 기수단 그리고 LG봉사단과 작년 주부배구대회 우승팀인 도량동 주부배구단, 한두레 예술단, 임원 및 선수단 등 56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입장식은 역대 최대 규모로 300만평의 구미국가 5공단 분양과 제103회 전국체전 유치,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 개최 등을 도내 홍보하며 구미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다양성, 미래 비젼 등을 잘 연출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회기간 중 무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4일간의 체전기간 동안 남유진 시장을 비롯하여 각 실과소와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160여명의 서포터즈단(단장 최호근 구미시생활체육회장)은 각 경기장을 방문하여 우리 선수단에 대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과 구미시의회 의원들도 각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작년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 선수단 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강조하며 22개 경북 시군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구미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전국체전 유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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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네방네소식 (원평1동,송정동,형곡2동,지산동,비산동 外)원평1동/경로잔치 원평1동(동장 박충진)에서는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5월 9일 원일청년회(회장 김용운) 주관으로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원일청년회에서는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잔치를 열어 효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의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소고기국밥, 수육, 오징어무침회, 수박 등 음식을 풍성하게 마련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김근호 노인분회장은 원평1동은 경로효친사상이 높은 고장이라고 말하며, 늘 잊지 않고 해마다 행사를 마련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충진 원평1동장은 화합된 모습으로 어르신 공경을 실천한 청년회원들과 기꺼이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기를 당부하였다. 송정동/어버이날 경로당 행사 송정동(동장 류시건)에서는 가정의 달 5월에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8개소에서 어르신들의 은혜를 기리는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5월 6일에는 우방1차아파트경로당과 대우로얄아파트경로당에서 아파트 자치회 주관으로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였다. 그리고 5월 7일에는 혜성아파트경로당, 동양한신아파트경로당 및 벨라아파트경로당에서 자체 부녀회 주관으로 경로당에서 점심을 대접하였다. 5월 8일 어버이날 당일에는 송정 할아버지․할머니 경로당에서 송정동노인후원회 주관으로 경로당에서 점심을 대접하였다. 그리고 한우1차아파트경로당 및 한우2차아파트에서는 자치회에서 주관하여 경로당에서 점심을 대접하였다. 송정 할아버지․할머니 경로당 행사를 주관한 송정동노인후원회(회장 서순교)는 현재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생단체로서 송정동이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살아있는 마을로 발돋움하는데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류시건 송정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행사에 함께 방문하면서 인사를 해준 윤창욱 도의원, 정하영․박교상․손홍섭 시의원 및 여러 자치단체장 그리고 행사준비를 해준 각각의 자치회 및 부녀회 그리고 노인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송정동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당부와 더불어 이러한 경로효친의 마음과 실행이 오늘로 끝나지 않고 365일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형곡2동/유진칡낸면식당 어르신 식사대접 형곡2동(동장 박성애)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유진칡냉면식당(대표 김순희)에서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유진칡냉면식당에서는 1997년부터 올해 19년째 매년 어버이날에 어르신들을 위하여 냉면, 고기, 떡, 과일 등 음식을 대접해 오고 있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박성애 형곡2동장은 19년동안 한결같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는 유진칡냉면 대표 김순희씨에게 동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를 본받아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이 지역사회에 널리 펴져 다함께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산동/경로잔치 지산동(동장 이성수)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3개소에서 경로잔치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였다. 이번 경로잔치는 지암경로당, 양호동경로당, 지산2동 할머니·할아버지경로당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유명혜)와 통장협의회(회장 조차현)가 주관하여 떡과 고기, 국밥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극진히 대접하였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손수 마련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자식들도 해 주지 못하는 것을 젊은 부녀회원들이 손수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여 매년 흥겨운 경로잔치를 열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성수 지산동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각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인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로, 오늘은 어르신들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각 경로당을 돌아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축하와 감사의 큰 절을 올렸다. 비산동/경로당 위문 방문 비산동(동장 이인재)에서는 5월 8일 오후 2시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미수) 주관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 정성스레 준비한 떡과 수박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나눠먹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찾아와 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고 전하면서 일일이 악수를 하시며 매우 즐거워했다. 새마을 부녀회장(김미수)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이인재 동장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고아읍/경로당 위문 방문 고아읍발전협의회(회장 장진호)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해 드리기 위해서 관내 43개소 경로당에 음료 및 주류(50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고아읍발전협의회는 매년 관내 경로당에 물품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돌봄 및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회식 고아읍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도록 잘 돌봐드리는 것은 우리들의 도리이자 책무이며,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하여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산동면/경로잔치 산동면(면장 양승갑)에서는 5월 9일 11:00 동곡1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00세를 맞은 김수병 어르신의 만수상차림 축하와 마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5월 어버이 날을 맞이해 마을이장(곽동수) 및 노인회장(박재성),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회장 김종석, 배남순‧정영자)에서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였고, 구미시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동복지관사업' 행사를 진행하여 만수상 축하, 웃음요가, 흥겨운 노랫가락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만수상차림을 받은 김수병어르신 내외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축하해 주니 더없이 기쁘고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승갑 산동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만수상 축하식과 경로잔치를 준비한 이장, 새마을남·여지도자회원 등 동곡1리 마을주민들과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어르신 모두 만수무강하시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만수상 축하식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실시하는「이동복지관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등 활력 증진을 위해 지역별 순회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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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지 외래어종 퇴치 작업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금오지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 퇴치 낚시작업을 실시한다. 외래어종은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으로 어족자원(식용) 증대를 목적으로 국내에 도입되었으나 토종어류를 잡아먹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이번 퇴치작업은 이러한 외래어종의 개체수가 급증하고 토종어종이 감소한데 대한 대응책으로, 원천적인 퇴치를 위해 산란기에 맞춰 작업이 이루어진다. 11일 첫날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으며, 배스 400마리, 블루길 200마리 등 총 700여마리의 외래어종을 포획하였다. 포획된 외래어종은 확인 후 전량 수거하여 폐기처분하였으며 함께 포획된 토종어종은 즉시 방류하였다. 작업에 참여한 송정동 배모씨는 "평소 금오지에서 토종어종들이 노니는 모습을 즐겨 보는데 이번 작업을 통하여 낚시도 하고 토종어종들을 보호하여 금오지 생태계 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김석동 건설도시국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수 있도록 당부하고, "매년 지속적인 외래어종 퇴치작업을 통해 토종어종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여 토종어종의 개체수를 늘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외래어종 퇴치 낚시작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월, 화, 수요일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09시부터 17시까지 정해진 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사전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며, 루어낚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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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구미 개최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잠재된 끼를 발산하고, 마음의 쉼을 얻으며 동시에 진로를 탐색까지 가능한 청소년들의 대축제,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5월 21일~23일까지 구미코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를 10여 일 앞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금, 전국에서 구미를 찾아 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름다운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기 위하여 대회 준비에 한 창이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지자체 최초 구미에서 개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에 대한 정보교류, 숨은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청소년 종합 문화축제로 2005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단일행사로는 국가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청소년 축제 행사다. 특히나 올해 대회가 주목되는 점은, 기초자지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구미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그동안 청소년박람회는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등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치러져 왔다. 이에 지난 2013년, 남유진 시장은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격차 해소와 균등한 자아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기초지자체에서도 개최해야 함을 직접 여성가족부에 건의하였고, 그 당위성을 인정받아 박람회에 유치에 성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구미시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대회 기간 3일 동안 전국의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등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구미지역 청소년들에게는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품격 높은 청소년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근 경북도 내 청소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화된 5개 주제마당과 200여 개 상설 체험부스 마련 이번 박람회는 '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주제 아래 5개의 주요 프로그램과 200여 개의 다양한 상설체험부스, 각종 청소년 페스티벌, 멘토 특강, 동아리 경연대회, 연예인 출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개 주제마당은 통일미래, 진로체험, 활동참여, 창조경제, 안전체험마당으로 통일미래마당에서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에게 나라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사랑 프로그램과 새터민 음식체험, 독도 샌드애니메이션 체험, 통일메시지 캘리그라피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진로체험마당을 통해서는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연출시연, 자유학기제 정책홍보관, 심리검사체험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활동참여마당에서는 모의비행체험, 모형항공기 조종, 청소년 난타 체험, 국가별 전통놀이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체험문화를 맘껏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구성된 창조경제마당에서는 인터넷기업이 함께 참여해 건전한 게임체험을 제공하고 3D 프린트, 드론(핼리캠) 등의 미래산업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체험마당은 각종 생활안전체험과 로보카 폴리와 함께 하는 안전서약 및 이동소방차량 탑승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개그우먼 박지선, 교수 김흥기, 청년기업가 김윤규 등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의 꿈과 열정, 비전과 창의력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부모특강(강사 :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 '골방에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 웹툰 작가 3인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청소년희망토크 콘서트, 청소년의 인문학적 감성과 이론을 키워줄 인문학 특강 등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육지담, 타이미 등 유명 여성랩퍼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랩스타 오디션, 개그맨 염경환, 염은률 부자의 진행으로 부모 간 세대차를 극복하기 위한 가족토크쇼 등이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올림픽 스케이트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가 홍보대사로 함께 자리해 사인회를 갖을 예정이며, 율산 리홍재 선생의 '호연지기(6×2.4m)'를 주제로 하는 타묵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22일에는 성년의 날 기념 관례 재현 행사, 국악가수 송소희와 함께 하는 독도 퍼포먼스, 청소년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으며, 개막식에는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폐막식에는 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이 오프닝 공연을 통하여 지역 청소년의 수준 높은 예술 재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모든 행사는 구미코 및 일원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공식홈페이지 www.youthexpo.kr ■ 운영본부사무국 설치, 방문 홍보단 운영, 교통대책 등 행사 준비에 철저 구미시는 지난 4월 27일 행사가 개최될 구미코 현장에 6명 정도의 실무자가 상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본부 사무국을 설치하고 수시로 행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여 한 치의 실수도 없는 행사 준비를 다짐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박람회가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 구미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되는 만큼 기관 간 업무 협력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5월 6일에는 최종원 부시장 주재, 전 부서장을 대상으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져 박람회에 대한 정보를 전 부서장이 공유하고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시의 전 부서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시는 수도권이나 광역지자체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 공무원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72개조로 전 직원 방문홍보단을 편성하여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의 광역시․도 단위 교육청과 시․군․구 단위 교육지원청 188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현장체험학습의 좋은 기회로 이번 박람회를 활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가장 불편을 겪을 수 있는 교통과 관련하여 구미역, 구미종합버스터미널, 구미코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준비하고 이를 선산 청소년수련관 등을 이용하는 박람회 관련 숙박객의 이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의 원활한 운영과 주차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모집 완료하였고, 구미코 현장에서 집합교육을 반복 실시하여 박람회 운영에 차질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지역 종합병원과 보건소의 협조로 행사기간 동안 의사와 간호사가 상시 근무하는 의료부스 및 이동파출소와 소방서, 현장종합상황실 운영 준비로 안전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미래의 새싹이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즐거운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다가오는 5월 21일, 구미에 마련된다. 지자체 최초로 개최되어 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 만큼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기회의 장으로, 학부모와 교사에게는 청소년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으로 구미를 찾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안겨주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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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글라스, 해마루초등학교에 도서 기증구미시 해마루초등학교(교장 이영희)는 5월 7일(목)에 AGC(아사히 글라스)로부터 100여권의 장서를 기증받는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기증식에는 하라노타케시 AGC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해마루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과 학생 대표 3명이 참석하였다. 이영희 교장선생님은 “본교가 작년에 신설되어 도서 구입에 많은 학교 예산을 지출하고 있으나 나날이 늘어가는 학생 수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도서를 기증해 주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였으며, 하라노 타케시 사장 또한 “지역기업과 학교의 연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어린이들에게 생각할 힘과 따뜻한 마음을 자라게 하고자 책을 기증하게 된 것”이라고 답하였다. 또한 일본인 사장님을 맞이하는 교장선생님의 한복차림에 대해 하라노타케시 AGC 사장은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 한복과 관련된 버선, 고무신에 대해서도 묻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도서기증식에 참석한 해마루초등학교 교장과 AGC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유지하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학교가 연계하여 즐거운 독서교육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