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피델라모스 前필리핀대통령 구미방문경상북도는 피델 라모스 前필리핀 대통령이 루이스 크루즈 주한필리핀 대사 및 총영사 등 일행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7월 25일(목) 경상북도 새마을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라모스 前 대통령은 구미 새마을역사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과 필리핀에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피델 라모스 前필리핀 대통령은 4박 5일의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구미 새마을역사관, 민족중흥관, 박정희 대통령생가 등 경북도의 새마을 현장을 방문했다. 라모스 前 대통령은 “불과 반세기 만에 전쟁의 참화와 빈곤에서 탈피하고 OECD 가입, 2010년에는 G20 정상회의 개최 등 이 모든 한국의 성공스토리에는 새마을운동이 밑바탕이 되었음을 확신한다.”며 “대통령으로 현직에 있을 때 새마을운동을 필리핀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을 필리핀에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금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성공한 지역개발의 모델로 인정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잇달아 새마을 종주도인 경북도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라모스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라모스 전 대통령의 요청을 계기로 금년 하반기 현지 마을지도자 초청 새마을연수와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 조성 사업지 추가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2012년부터 필리핀 잠발레스주 산펠리페시 발렌카 깅 마을에 6명의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파견하여 주거환경 개선, 주민의식 개혁, 소득증대 사업을 통한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했으며, 오는 8월 4일(일) 2기 6명이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하계방학 기간 중 대학생과 의료팀,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학생 새마을봉사단이 파견되었으며, 금년에도 지난 7. 15 ~ 7. 28(2주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2팀 54명이 출국, 현지 새마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2005년도부터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인근국을 대상으로 선도적으로 새마을운동 전수를 위해 노력하던 중 2009년 11월 미국 UN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 KOICA, MP 재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 아프리카에 우리의 농촌개발 성공경험 전수를 위한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Korean Millennium Villages Project)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2010년부터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비롯하여 에티오피아, 르완다, 필리핀, 인도 등 5개국 15개 마을에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파견을 통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및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1개 마을당 5~6명의 새마을리더 봉사단원을 파견하여 현지 주민과 함께 환경개선․소득증대 사업 및 의식개혁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순 일회성 원조를 넘어 현지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조성에 그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선진국형 원조사업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 있어 아프리카・아시아 등 개도국 정부의 관심과 전수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경북도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한국형 새마을 ODA모델로 외교부, 안전행정부 및 정부 무상원조 총괄기관인 KOICA가 인정했으며, 향후 아시아·아프리카 저개발국의 빈곤퇴치를 위해 동 사업의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Mr. 새마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노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라모스 前대통령은 1950년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면서 한국전쟁에 장교로 참전, 혁혁한 전과를 올려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후 필리핀 육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을 거쳐 1992년부터 1998년까지 필리핀 제12대 대통령을 지냈다. 8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현재 라모스 평화발전재단 이사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라모스 전 대통령은 한국의 비핵화 노력과 통일을 향한 여정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필리핀이 본받아야 할 모델 국가로 한국을 평가한 바 있었다.
-
고아119안전센터 개소식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고아119안전센터가 12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아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1,653㎡, 건축물 연면적 326.52㎡로 지난 2010년 5월 고아지역대로 준공돼 고아119안전센터로 승격 개소되었으며, 소방공무원 16명, 소방차량 3대가 배치되어 3만3천여명의 고아읍 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경과보고 후 기념행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구백 구미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에 대한 열망으로 이렇게 고아119안전센터가 개소하게 되었다.”며, "한발 앞선 현장대응과 철저한 예방으로 시민의 생명,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개소식 참석 후에는 구미소방서 현지지도차 방문해 2013년도 국민행복 안전정책 추진상황 및 당면현안업무 보고를 받고 상반기 현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격려하고 여름철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일본 방위백서 강력규탄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7월 9일 일본 정부가 각료회의를 거쳐 발표한 2013년판 방위백서에 독도를 또다시 일본의 고유 영토로 표기한데 대해 9일 오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경북도의회는 성명서에서 "일본의 이와같은 행동은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반복되는 사안이며, 금년 들어서도 2월 5일에 독도 등 영토문제 전담부서 설치,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개최, 3월 26일에 독도왜곡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발표, 4월 6일에 외교청서에 독도 기술 등으로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진실과 실체를 밝혀주는 역사적 사료가 수없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일본이 이를 무시하고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직도 과거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반성하지 못한 시대역행적이고 쇼비니즘적인 정치형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일본의 이러한 왜곡된 역사 인식과 정치적 망동은 동북아 지역에서의 고립을 자초함과 동시에 국제 미아로의 전락을 재촉할 뿐이다”고 비난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적 야욕을 용인하지 않으며, 독도 수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도 일본의 독도 영토주장에 대해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2005년부터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규정해 놓고 이를 발표하고 있는데, 2013년판 방위백서 역시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 영토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성 명 서 - 2013 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 주장 관련 - 일본은 오늘(7월 9일) 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방위백서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는 2005년 이후 매년 반복되는 사안이며, 금년 들어서도 ∙ 2월 5일에 ‘독도 등 영토문제 전담부서 설치’ ∙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개최’ ∙ 3월 26일에 ‘독도왜곡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발표’ ∙ 4월 6일에 ‘외교청서에 독도 기술’ 등으로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진실과 실체를 밝혀주는 역사적 사료가 수없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일본이 이를 무시하고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직도 과거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반성하지 못한 시대역행적이고 쇼비니즘적인 정치형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일본의 이러한 왜곡된 역사 인식과 정치적 망동은 ‘동북아지역에서의 고립’을 자초함과 동시에 ‘국제 미아’로의 전락을 재촉할 뿐이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계속되는 억지주장과 망동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가지면서, 단호하게 규탄한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이에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적 야욕을 용인하지 않으며, 독도 수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도 일본의 독도 영토주장에 대해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1. 일본은 왜곡된 역사관으로 독도의 일본 영토 주장을 즉각 폐기하라. 1. 일본은 과거에 저지른 침략과 반인륜적 범죄 행위에 대해 진정으로 사죄하라. 1. 일본은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미래지향적 인류공영의 대열에 동참하라. 2013년 7월 9일 경상북도의회 의원 일동
-
새마을교통봉사대 창립 13주년 기념행사구미시새마을교통봉사대(지대장:이상조)는 6월 28일(금) 14시에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구미시새마을회 4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구미시 새마을교통봉사대는 2000년 6월 29일 창립 발대식을 가지고, 매년 신규대원 확충과 워크숍 개최를 통하여 교통봉사대 활성화에 도모하였으며, 교통안전운행 및 정지선지키기 캠페인, 스쿨 존 안전지도, 교통사고 현장 사진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선진교통문화 의식개혁에 앞장서 왔다. 무엇보다 구미시 각종 행사 개최시, 궃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누구보다 먼저 나와서 행사 종료 시 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계도를 실시함으로써 솔선수범하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영명 구미시 자치행정국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의 봉사정신과 새마을운동을 위한 열정으로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에 등재됨을 42만 구미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기뻐해야 될 일이며, 창립 후 13년간 변함없는 교통봉사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였으며,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교통봉사대가 될 수 있도록 대원들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
(재)오쯔시국제친선협회 회원일행 구미방문구미시(시장 남유진)의 국제 자매도시 일본 오쯔시국제친선협회 무라타 토시코(村田俊子) 이사장 일행이 홈스테이 친선교류를 위하여 6. 21(금) 오후 4시 구미시를 방문하였다. 오쯔시국제친선협회는‘78년 오쯔시의 자매도시 교류지원 및 다문화 사회구현을 목적으로 설립,‘93년 10월 재단법인으로 확 대 개편된 오쯔시 국제교류 민간단체이다. 협회의 구성은 사업부를 포함한 6개 부서가 있으며 오쯔시 21개 단체와 500여명 회원이 홈스테이 및 통번역 자원봉사를 중심으 로 활동하고 있다. 구미·오쯔시 친선협회의 홈스테이 교류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방문단은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호스트 패밀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시설, 전통시장 방문 등 을 통하여 구미시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 하게 되며, 서로의 차이 점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정재화)는 지난 2007년 3월 구미시민의 국 제화 마인드 제고와 민간교류 활동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산업도시 구미건설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현재, 200여명의 회원들이 국제교류 등 5개 부서를 중심으로 자 매도시 교류, 통역자원봉사, 홈스테이, 청소년영어경진대회 등 지역시민의 국제화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원일행은 오쯔시국제친선협회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초청으로 오쯔를 방문 하여 홈스테이를 통한 우호친선을 증진할 계획이다. 구미시와 오쯔시는 지난 1990년 4월 자매도시 체결 을 맺고 예술문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친선교류를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상공인, 체육인, 문화·예술인등을 중심으로 상호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연구소 등 산업 및 학술 관련 관계자의 교류도 확대 추진하여 다방면에서의 상호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구미철도CY 열차운행 7월 초 재개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와 구미 기업체의 오랜 시름이 한 단계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6월5일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서 김용창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께 구미철도CY 복원과 대구~칠곡~구미~김천 간 광역전철망 구축 등 지역 주요현안을 전달하였다. 그 결과 그 동안 구미상공회의소는 물론, 구미시,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및 지역상공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듯 대통령 특별지시로 7월 초 구미철도CY에 열차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구미철도CY는 국철이 통과하는 전국국가산업단지 41개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CY가 없다는 불합리함을 지역 기업인들이 2004년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 200억불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 건의하여 약목 보수기지를 활용해 조성되어 2005년부터 2012년(5월4일)까지 폐쇄와 재개를 거듭하며 지난 8년간 운영되었다. 영남물류기지 준공(2010.11)을 일 년여 앞두고 칠곡군에서 구미철도CY 불법사용 시정을 촉구하고 나서며 구미 기업인을 대표하여 김용창 회장은 2009년 7월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취임과 동시에 CY 존치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구미철도CY 존치의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국가예산과 민자 수천억원을 들여 조성한 영남내륙복합화물기지가 완공되었을 무렵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김용창 회장은 폐쇄를 어떡해든 막아보고자 2010년 12월16일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면담하며 CY존치를 간곡히 요청하였고, 다음해 2월15일에는 정종환 장관을 만나 역시 장관을 설득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김희국 제2차관은 ‘흐르는 물을 거꾸로 흐르게 할 수는 없다’며 마치 CY존치는 여기서 일단락되는 듯 한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상황은 정 반대로 전개되었다. 김회장은 2011월 2월 25일 국회와 국토해양부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하기도 하였고 감사원에 감사청구도 병행하며,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국민권익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청와대 등 관련기관에는 모두 방문, 또는 건의문을 보내어 CY존치를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3월 16일자로 전세열차운행은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김회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상공인은 포기하지 않고 열차운행 재개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물론,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지속적인 방문과 연락을 통해 꾸준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그와 동시에 코레일로지스㈜를 비롯한 운송사에서도 철도공사와 시설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이어갔다. 그 결과 열차운행중단 금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수용되어 2011년 4월18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재개되었다. 이후 2011년 8월1일부터 행정소송 판결시까지 조건부로 승인되어 철도가 운행되었으나 2012년 1월 18일 입주운송사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국유재산 사용수익허가 거부처분취소 청구의 소’ 행정소송에 패소하며 결국 그해 5월7일부터 전세열차운행이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구미철도CY에 전세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담당부서 일각에서는 이제 영남ICD가 좀 더 활성화되고 자리를 잡아 갈 것이라고 예상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구미철도CY 폐쇄와는 상관없이 영남ICD는 활성화 될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2012년 11월 24일 금강물류가 철수하자 열차운행이 중단되었다. 기존 구미철도CY를 이용하던 운송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인근 약목역을 이용해 일부 처리해왔으나 불필요한 부대비용 발생으로 물류비가 상승하여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그러나 이제 구미철도CY 열차 운행 재개로 인해 추가물류비 부담에서 벗어남은 물론, 수출 공단의 필수조건인 철도물류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구미상의 김용창 회장은 지역 상공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구미철도CY 복원을 통해 세계경기침체와 현장 인력난, 엔저 등으로 어려운 시국을 맞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한줄기 단비가 되길 기대한다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구미지역 내에 새로운 철도CY 신설을 추진하여 지방공단의 물류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구미기업 현장인력난 해소의 필수 선행과제인 대구~칠곡~구미~김천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인의 뜻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창 회장은 광역전철망 구축을 통해 대구 유휴인력 활용은 물론, 바이어, 시민들의 편리한 KTX활용으로 구미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적 IT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용창 회장은 그 동안 구미철도CY 열차운행 재개에 노력과 관심을 보내준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지역상공인과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병훈)은 14일(금)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장, 조환길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상임이사 등을 비롯한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지역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해요 20년, 함께해요 20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역사회 내에서의 복지관의 역할과 목적, 현재까지의 성과들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복지관의 발전 방안, 미션과 비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식전행사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에 이어 20주년 기록 영상물 시청, 초청공연 등으로 개관 기념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의 핵심축으로써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취약계층과 지역민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로 행복특별시 구미 만들기에 큰 보탬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개관하여 현재 구미시가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재가노인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알콜상담센터, 도서관 등이 있다.
-
박근혜 대통령에게 구미지역 현안 건의김용창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2013년 6월 5일(수) 11:30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서 개최된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하여 박근혜 대통령에게 구미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하였다. 김용창 회장은 중소기업은 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구~칠곡~구미~김천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을 구축하여 대구의 유휴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대구권광역전철망 구축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대구경북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구미~김천구간을 지나는 경부선 철도를 KTX김천(구미)역을 경유토록(아포역에서 → 대신역 → 김천역을 아포역에서 → KTX김천(구미)역→ 김천역으로) 선로 이설하여 환승체계를 구축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국철이 통과하는 전국국가산업단지 41개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CY가 없다는 불합리함을 지역 기업인들이 2004년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 200억불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 건의하여 약목 보수기지를 활용해 구미철도CY가 조성되어 지난 8년간 운영되었으나, 지난해 5월7일부터 폐쇄되어 신속히 복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즉, 전국5대권역 물류기지 중 하나인 영남내륙화물기지는 구미산단에서 20여km떨어져있어 이용이 전무해 결국 부도 처리되었고, 구미철도CY는 폐쇄되어 구미산단은 오로지 육송으로만 컨테이너 수송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므로, 녹색성장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속히 약목CY를 복원하고 나아가 구미지역 내에 철도CY를 신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용창 회장은 구미공단 기업은 세계경기침체와 엔저, 인력난 등 가뜩이나 어려운 환경에서 체감경기는 외환위기 시절보다 더 힘들다며 대통령께 진정한 ‘손톱 밑 가시 뽑기’를 주문하였다.
-
2013 자전거의 날 시민과 함께!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월 21일 10:00 동락공원에서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2일 자전거의 날과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이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ㆍ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도ㆍ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전거 동호인, 주부자전거 교실수료생,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 후, 공식행사로서 자전거 대여소 이전 개소식,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자전거 라이딩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전거 라이딩 후 개별 지참해 온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 모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그 외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자전거 라이딩 후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념품도 증정 하였다. 이번 행사는 녹색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사회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로, 앞으로 구미시가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해 본다.
-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황태주)은 4월 19일(금) 청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장애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장애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제33회 장애인의날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경상북도장애인학부모회 소속 장애인식개선강사가 시각, 청각, 지체, 지적장애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보기획팀에서 점자명함 시연과 함께 점자명함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상모고 꿈드림 이동카페에서 체험 참가자에게 즉석에서 내린 아메리카노도 무료로 제공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청직원은 “장애체험 행사가 체계적이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점자명함도 의미있게 느껴져 제작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애학생이 직접 내려준 아메리카노는 정말 향이 좋았습니다.”라고 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황태주 교육장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본 청에서 실시한 장애체험행사는 청 차원의 장애인식개선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을 이해하고 배려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교육현장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