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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까이성 부성장 일행 구미방문베트남 라오까이성 응우엔 흐 우테 부성장을 단장으로 한 라오까이성 공무원 일행 18명이 6월 30일(목) 오전, 구미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남유진 구미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지자체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미시의 선진행정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응우엔 흐 우테 부성장은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미시의 우수한 선진행정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향후 라오까이성과 구미시간 우호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금번 방문을 통해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종합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받는 구미시의 행정시스템이 라오까이성 실정에 맞는 좋은 개발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방문단은 영남대학교 (연구책임자, 이환범 교수)에서 진행 중인 ‘베트남 라오까이성 지방행정 역량강화 초청연수’에 지난 19일부터 참여하고 있다. 라오까이성은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 및 중국과 인접하여 교통의 요충지로, 현재 산업 및 보건, 행정 분야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방문단 일행은 구미시청 방문 후 삼성전자, 박대통령 생가와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을 방문하고 7월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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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 구미방문남유진 구미시장은 5월 24일 오후 3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를 방문한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베트남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는 2013년 10월 부임하였으며, 2005년부터 4년간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공사와 부대사직 수행 당시 우리나라와 한국인들에 매료되어 대사부임지를 한국으로 자원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팜 후 찌 대사는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구미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 지원 정책에 대해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베트남과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구미시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팜 후 찌 대사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구미거주 외국인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많은 베트남인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상호 우호 증진을 확대하여 교류의 폭을 점차적으로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구미시 관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은 548명의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1160 여명으로 이는 외국인 거주자 중 중국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치이다. 구미시에서는 다문화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주류적인 여성으로써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통번역 서비스 제공,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가족상담실 운영, 다문화가정 합동전통 혼례식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및 쉼터 운영 등 관내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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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한국인! 가마타고 결혼해요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21일 오전 11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숙) 주관으로 하객 및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부부 5쌍(베트남 3, 캄보디아 1, 인도네시아 1)을 위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오고 있는 다문화부부들에게 결혼식을 지원하여 안정된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전통 혼례의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혼례식은 내빈 소개 및 인사말씀 등의 개회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5쌍의 신랑‧신부가 입장하여 전통 혼례식을 치르는 순으로 경건히 진행됐다. 하객은 물론 체육관을 이용하던 시민들까지 발길을 멈춰 평소 접해보지 못한 전통혼례식을 지켜보며 우리나라 전통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에 감동을 표했다.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매년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 든든한 후원자였던 삼성전자에서는 이번 혼례식에도 이들 부부에게 신혼여행경비와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베트남출신 한 신부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도 못하고 살아 늘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오늘 이렇게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혼례식을 치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국인 아내로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최윤구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5쌍의 신랑 신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여 아름다운 가정 만들어 나가길 당부하면서, 우리 사회의 당당하고 소중한 구성원이자 가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1,777명의 다문화가족이 살아가고 있다. 2006년도부터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종합예술단 운영, 한국어교육, 자녀언어발달지원, 통번역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책을 추진하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이해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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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새마을중앙시장 클로버 나눔행사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 6(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도․시의원, 다문화가족, 상인회,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새마을중앙시장상인연합회(회장 장용웅)와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주관으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 클로버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특히,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행복을 나누었다. 행사는 2016포기 김장담그기, 다문화 체험마당, 클로버 어울마당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내년도를 의미 있게 맞이하고자 2016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붉은 김치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2016포기 배추가 어느새 든든한 겨울양식으로 완성되었으며, 이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의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체험마당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과 전통악기 체험 및 베트남, 태국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외국의 전통춤 및 인형극, 퓨전 국악단 공연 등으로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참여한 사람들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사랑을 나누는 하루가 되었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육성시장에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3년차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볼거리․ 즐길거리․먹을거리 가득한, 다시 찾아오고 싶은,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명품 전통시장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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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최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도약한 한국의 압축성장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2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렸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2015 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연구원(원장 최외출)이 주관하며 글로벌새마을포럼, 지구촌발전재단, 영남이공대가 후원했다. ‘한국발전경험 공유를 통한 지구촌 행복 구현 - 리더십과 새마을 국제개발협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새마을 단체 및 일반시민 등 한국과 중국, 베트남, 네팔, 파키스탄, 미국 등 44개국의 학계, 관·재계 전문가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UN 등 국제기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구촌빈곤개선을 위한 ‘2030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실천 모델로서 새마을운동의 기능과 역할 등을 집중 조명했다. 지구촌새마을운동 전수에 앞장서온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변화의 물결,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으며, 국제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한국발전경험의 재조명-리더십과 국가발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김인규 한림대 교수, 한동룡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이성권 중국 난가이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표했고, <세션2>에서는 ‘지구촌 공동체 행복구현 방안-한국발전경험의 공유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동근 영남대 교수, 크리스토퍼 스팍스(Christopher Sparks·미국) 영남대 교수, 응웬 응옥 루언(Nguyen Ngoc Luan)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정책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발표에 나섰다. ‘새마을개발의 세계화 사례와 평가’를 주제로 한 <세션3>에서는 이병완 영남대 교수, 김보민 박정희새마을연구원 연구교수, 신승동 (주)에나인더스트리 전무, 투파일 마무드(Tufail Mahmood) 파키스탄 경제부 분석관 등이 새마을운동의 다양한 실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좌승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좌교수의 사회로 류필화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워양쪄셩(Ouyang Zesheng) 중국 베이징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김민철 한국농어촌공사 국제협력처장, 이경원 새마을운동중앙회 국내사업본부장, 나바 라이 판타(Nava Raj Panta) 네팔 새마을회 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환영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한민국은, 불과 60년 전만 하더라도 지구촌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였으며, 국제사회가 보내준 식량과 구호물품이 아니면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사람이 많았다. 그런 대한민국이 가난을 딛고 일어나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라며 그 바탕에는 박정희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이 있었으며,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모든 국민이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자’는 간절한 소망을 안고 새마을 운동의 깃발아래 한마음 한뜻이 되도록 이끌어 주셨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새마을운동이 단순한 캠페인이나 운동을 넘어서 지구촌 모두의 진정한 공동번영을 위한 학문으로서 지속적인 연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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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구미경찰서는 지난 18일 남통동 소재 금호산 호텔에서 새로이 국내면허증을 취득하는 소외계층 결혼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에서는 도로의 종류와 신호ㆍ지시 표지판의 종류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법 제 13조 3항(중앙선 침범), 제 5호(신호위반), 제 50조 1항(안전띠 미착용), 제 49조(운전자 준수사항-휴대전화사용금지) 등 쉽게 위반할 수 있지만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법규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맞춤형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베트남에서 온 한 결혼이주여성은 “아직 한국의 도로가 어려운데 이해하기 쉽게 교육해줘서 감사하다.”며 교육 후기를 전했다. 구미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노재관 경감은 “앞으로도 기업체, 주부교실, 어르신 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ㆍ홍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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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다함께 하는 다문화 이해' 행사[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8월 8일(토) ~ 8월 9일(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함께 하는 다문화 이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2015년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써, 다문화 이해 특강 및 다문화 음식 만들기 체험, 다문화 가족 신문 만들기, 다문화 삼행시 짓기, 다문화 도서 전시, 다문화 100배 알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다문화 이해 특강 및 다문화 음식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필리핀 문화와 베트남 문화에 대한 특강을 듣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필리핀, 베트남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이 조금이나마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구미도서관은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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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여성 한마음 큰 잔치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5월 20일 09:40 부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지역 여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구미 여성 한마음 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 주관으로 민속고유의 명절인 단오절에 즈음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53개 단체 구미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오풍속을 재현하고 서로의 뜻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함께 만들어가요! 여성친화도시 행복 구미'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인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투호, 고무신 양궁, 떡메치기 체험 등의 이벤트와 참가 단체들의 민속경기 대항전이 이어졌으며, OX퀴즈, 축하공연(다문화여성 춤공연, 색소폰공연), 강강수월래 화합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더하였다. 이 외에도 전통차 시연, 떡메치기 체험과 더불어 구미건강가정지원센터의 손수건 만들기 및 사진찍기 체험, 구미여성종합상담소의 폭력예방홍보 및 성의식 조사,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구인구직 홍보 및 한방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작지만 아름다운 혼례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 결혼식' 서명릴레이도 개최하여 검소하고 허례허식 없는 혼례문화에 앞장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난 4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의미를 더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다문화여성들이 함께 참여하여 민속경기를 즐기고 캄보디아․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열정적으로 선보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구미 여성 한마음 큰 잔치는 고유명절인 단오절에 즈음하여 구미여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축제로, 매년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한복을 입고 민속놀이 문화 재현과 잊혀져 가는 단오의 풍습을 되새기는 구미여성의 대표적인 화합 어울림 마당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미는 '더 당당한 여성, 더 행복한 시민, 더 희망찬 구미'를 위해 여성행복도시 조성 뿐만 아니라 나아가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성 여러분들의 활약으로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세계 속의 구미여성'을 당부하며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여성행복도시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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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발대식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에서는 4. 27(월) 오후 4시,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식 구미경찰서장과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구미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등 구미지역 체류외국인의 인권보호와 범죄예방, 통역지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으며, 2기 봉사대는 구미대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미국 등 외국인 유학생 22명과 구미대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생 7명 등 9개국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합동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 및 지역주민과 체류 외국인간의 통역지원으로 의사소통을 통한 친밀도 향상에도 중심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준식 구미서장은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로 인해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류 외국인이 많은 만큼 문화와 정서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컬(Global+Local) 치안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범적인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구미대 치안 봉사대원들의 활약이 지역 치안안정 유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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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상대 변호사법 위반 피의자 검거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들을 상대로 변호사로 행세하며, 이혼 및 면접교섭권 소송을 해주겠다며 의뢰비를 챙긴 피의자 A씨(35세)을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으로 2010년경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베트남 출신으로 밝혀졌으며, 예전 법무사 사무소에서 보조 업무를 하며 지식을 취득한 후, ○○민간대행업무소 라는 명함을 새겨 자신을 변호사로 소개하며 2012. 2. 2.부터 2014. 6. 12.까지 베트남 이주여성 N씨(24세) 등 33명에게 이혼 및 면접교섭권 소송을 해주겠다며 의뢰비 명목으로 7,5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가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한 점으로 보아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