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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14 지역돌봄협의체 워크숍 실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10월 16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호텔 금오산 2층 그랜드C홀에서 구미시 관내 초등학교장과 지역아동센터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4 지역돌봄협의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각지대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 지역사회가 함께 합니다.’ 란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서 돌봄 기관 간에 연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정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을 기르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 지역아동센터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부모들이 만족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돌봄교실을 만드는 데 다 같이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해평초등학교 김은희 교사와 해평지역아동센터의 권경자 센터장은 2010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두 기관 간에 활발하게 진행해 온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와 센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또한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는 돌봄기관 간 연계 체제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공동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협력활동, 학교 안에서 위탁운영 등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앞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초등돌봄교실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그 밖의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며, 지역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사례집을 발간하여 이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돌봄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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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파출소 '옹달샘 개방' 과 '이색 벽화' 화제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 인동파출소에서는 최근 재래시장 주민(상인)들과의 친화적 협력치안 일환으로 추진하는 수돗물(일명: 인동홍익 옹달샘) 사용개방과 기존의 딱딱한 파출소 외벽환경을 이색 벽화로 변모시켜 많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과 볼거리 제공에 따른 좋은 반응을 보여 화제이다. 이러한 배경은 평소 인동시장 입구에서 장사하고 있는 몇몇 상인(노점상)들은 물론 특히 5일장이 열리는 장날에 도라지, 더덕, 양파 등 손질이 필요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부 상인들이 깨끗하게 씻고 다듬을 수 있는 수돗물과 화장실 등 공동편의시설이 없는 관계로 불편함을 알고 시장상인 불편해소를 위한 홍익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인동파출소(정종근 소장)는 지난 3월부터 옹달샘(수돗물)을 제공하여 왔으나, 우천 시 수도사용의 불편함과 외벽, 화장실 등 주변 환경이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되어 관내 장천공업사 금영근 대표(비가림 시설물설치 협조)와 구미대학교 디지털디자인과 김준영 교수(벽화그리기 협조) 사전협약으로 지난 10월 3~4일 2일간에 걸쳐, 수돗가 주변 외벽과 청사 내 화장실 개방에 따른 쾌적한 환경재정비를 하게 되었다. 정종근 소장은 지역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파출소를 왕래하는 시민 누구나에게 친근한 경찰이미지 제고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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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공무원 마인드 변화가 핵심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한국규제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인 김성준 교수(경북대학교 행정학부)를 강사로 초빙하여『규제개혁!, 공무원 마인드 변화가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규제의 본질과 지자체 규제개혁의 방향, 박근혜의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과제, 공무원의 행태규제 개혁 등을 강조하였다. 구미시는 능동적인 규제개혁 추진과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통하여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구미조성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규제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각종 규제로 인한 시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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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음악제, 가을 구미 클래식을 품다!제3회 구미국제음악제[Gumi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14 3rd]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구미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구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 하고 구미국제음악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박현숙)가 주관하여『Beyond: 끝없는 이상 그리고 잔상』을 주제로, 가나문화재단 김형국 이사장(前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김영호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미국, 핀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최정상의 솔리스트들이 함께해 클래식의 진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전년 대비 지역 클래식 문화 저번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공연에 대한 즐거움을 높이고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높이기 위해 매 회 공연마다 테마와 스토리를 강화하였다. □ 전야공연 : 음악의 숲_Fantasy & 제20회 구미음악제 10월 12일(일) 18시 30분 금오산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전야공연은 구미교향악단(지휘. 이동신)과 피아니스트 김영호를 비롯한 연주자 협연 공연과 아마빌레 싱어즈가 출연,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금오산자락 아래에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야외 공연으로 개최된다. 특히, 작곡가이자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작품인 “Piazziola(Pizzicato와 Viola의 합성어)”이 눈여겨 볼 만한데, 무겁지 않으면서도 낭만 적인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 개막공연 : 여정 10월 13일(월) 19시 30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해설과 '오로라의 도시' 알래스카 에서 온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떠나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왁스만의 비제 오마주 작품과 20세기의 클래식 전형의 프로코피예프의 작품 등을 중심으로다.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에두아드르 질베르칸트(Eduard Zilberkant), 피아니스트 마르코 테짜(Marco Tezza), 김영호,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트레이 리(Trey Lee), 플루티스트 이혜경, 클라리네티스트 로망귀요(Romain Guyot), 소프라노 손현경이 출연하여 격조 높은 연주를 선사한다. □ 실내악의 진수 : Beautiful Classic-친구를 그리며 10월 14일(화) 19시 30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고전 주의와 낭만주의 가교 역할을 한 베토벤과 19세기 낭만주의 작곡가인 슈베르트, 슈트라우스, 라흐마니노프, 슈만의 작품으로 엮어 아름다운 실내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부제인 『친구를 그리며』는 지난 해 구미국제음악제의 전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에 열정으로 참여해 주었으나 지난 7월 작고한 바이올리니스트 故배익환을 기리는 곡들로 채워진다. □ 패밀리 콘서트 :Folk Inspiration 10월 15일(수)에는 피아니스트 신수정, 김영호, 마르코 테짜(Marco Tezza), 에두아르드 질베르칸트(Eduard Zilberkant), 빈센트 드 브리스 (Vincent de Vries), 이미연, 바이올리니스트 크리타 줄리아 헤이킬라 (Kreeta-Julia Heikkilä), 박재홍,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트레이 리(Trey Lee), 양성원, 클라리네티스트 로망귀요(Romain Guyot)의 연주가 펼쳐진다. 19시 30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민족 달라도 깊은 노스텔지아(nostalgia)를 느낄 수 있는 민족의 애환과 삶에서 비롯된 민요에서 영감을 얻은 드보르작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 폐막 공연 : 끝없는 울림과 감동 폐막공연은 10월 16일(목) 19시 30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 장에서 개최된다.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크리타 줄리아 헤이킬라(Kreeta-Julia Heikkilä), 첼리스트 양성원, 구미시립합창단,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 구미남성합창단의 연주로 5일 간의 음악제의 여정이 끝나도 감동과 울림은 삶의 저편에서도 끝나지 않음을 전해 줄 예정이다. □ 다양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공연 이 외에도 전국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 및 음악애호가들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10월 12일(일) 13시부터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음악도들에 무료 1:1 교육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래스카 페어 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에두아르드 질베르칸트(Eduard Zilberkant)가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구미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에 지휘 클래스를 지도한다. 피아노에는 마르코 테짜(Marco Tezza), 김영호, 바이올린 양성식, 첼로 양성원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며, 일반인들도 청강할 수 있다. 10월 15일(수) 1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소년 클래식 큐레이션 : 유쾌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와이어스 피아노 앙상블이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전 곡 등을 연주하며 곡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전달 할 예정이다. 10월 16일(목)에는 『EDU특강 : 대가와 꿈나무들의 만남』이 진행된다. 전공별(현악, 관악, 성악 등 15개의 전공)학생이 170명으로, 2011년부터 음악중점학교로 지정된 진평중학교를 음악제 출연하는 연주가들이 직접 찾아가 연주와 강연을 진행,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 10월 3일까지 티켓 조기예매 할인 중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구미국제음악제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3일(금)까지 조기예매 기간으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매진 시 입석도 공연장 티켓 교환처에서 구입할 수 있 으며, 17시부터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미국제음악제를 준비하고 있는 박현숙 집행위원장은 “더 많은 분들이 클래식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현재 사전 행사로 구미역, 금오산, 문화로 등 구미 도심 곳곳에서 시민을 만나는 거리공연 ‘스트링스 페스타’가 진행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국제음악제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 구미국제음악제 사무국 (054)455-1677~8 - 홈페이지 www.gumigim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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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보고회구미시에서는 9월 25일 14: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와 사회복지시설․기관장, 복지분야 교수,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구미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책임연구원인 류기덕교수(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는 구미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취지와 비전, 전략, 핵심사업 등 실천방안발표를 통해 제3기 구미시 지역사회복지 비전을「생애주기별 가족친화 문화도시 조성」으로 설정하고, 가족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한 전략목표로「여성친화 문화도시 조성」,「권역별·연령별 맞춤형 복지실현」,「안전과 편의가 함께하는 도시」로 정하여 8대 핵심과제와 22개의 신규 세부사업을 추진하면서 종래와는 다른 사전적이고 예방적 복지를 수행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복지모델을 제시하였다. 특히 가족의 날 제정과 노후설계지원센터 운영, 부모됨 교육, 보육특구,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적 기업 등 구미지역의 특성을 살린 모델을 개발하여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동안 구미시에서는 성공적인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3월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전문가 초빙 정책포럼 개최, 두 차례(4월, 7월)의 중간보고회, 9월 공청회를 실시하였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서 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집단을 통한 구미지역사회의 복지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계획에 반영하였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이번 계획은 행복특별시 구미건설에 초석이 되는 복지분야의 기본계획을 제시하는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가족친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가족이 중요한 만큼 가정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번 계획이 4년간 잘 실행되어 구미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복지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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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합동방재단 업무협약 체결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월 24일 10시 30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련기관, 대학교, 관련단체, 방재업체 간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민․학․관합동방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명의 방재단을 위촉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사고대응 유관기관과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등 3개 대학교,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방재업체인 (주)용진포춘, (주)이앤피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환경오염 사고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대형사고 확산방지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서, 유관기관과 방재업체는 환경오염사고 초등대응, 방재활동 및 장비동원 등 제반사항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대학교에서는 사고 대응시 전문적 방재방법 및 사고의 원인규명 등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유관기관 3명, 관련분야 교수 3명, 구미시설공단 1명, 대기업 11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합동방재단은 매뉴얼 등 사고대응시스템 공유, 상시 협업체계 유지 및 사고대응 역량 강화로 환경오염사고에 완벽하게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방재단에 참여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방재 클러스트(11개 권역)를 구성하여 취약업체(중소기업 36개소)에 대한 기술 및 안전관리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클러스트를 인적네트워크로 활용하여 공단내 사고발생시 즉시 출동 및 사고현황을 파악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환경오염 사고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유관기관간 협력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해졌고, 그에 더해 전문성을 겸비한 인적네트워크 구성에 따라 사고로부터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것이라 믿는다." 며 앞으로도 환경․안전도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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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공청회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월 18일 14:00 구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최종원 부시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구미시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 복지분야 교수,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등과 지역사회복지계획에 관심을 가진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구미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행복도시 건설에 초점을 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3기(2015~2018년) 구미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담겨질 지역복지의 비전과 핵심전략, 핵심과제에 대한 내용을 점검․조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책임연구원인 류기덕교수(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친화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담은 복지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목표로「여성친화문화도시 조성, 권역별·연령별 맞춤형 복지실현, 안전과 편의가 조화를 이룬 도시건설」로, 핵심과제로는 보육특구지정 외 9개 분야의 과제를 소개하였다. 또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서 행정·재정계획은 물론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개선과 평가체계의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발표하였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은 아동․청소년․노인․여성․다문화․장애인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열띤 토론을 하였으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지역주민의 욕구와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주민서비스의 누락과 중복을 피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취약계층을 위한 사후 보장정책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 주는 사전 예방적 정책도 필요하며 제한된 예산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지역현안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 활성화 정책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 되었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에 계획수립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와 4월에 지역사회복지 욕구 및 자원조사발표, 7월에 2차 보고회에 이어서 네 번째로 이 계획이 완성되면 2015~2018년까지 구미시 지역사회복지는 이 계획에 따라 실시하게 된다. 최종원 부시장은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해서는 4년간 실시할 복지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의 관심사를 잘 반영하여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복지도시의 초석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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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부모연수회 개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9월 16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미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0여명, 중․고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자녀와 소통하는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였으며 구미시장(남유진),경상북도의원(윤창욱,구자근),시의원(양진오)도 참석하였다. 자녀와 소통하는 소양을 높여 친밀한 가정교육과 행복 구미교육 실현을 위해 장진호(대경대 교수)의‘꿈찾는 별들의 노래’라는 주제의 연극과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 선언식’, 학부모들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 선언식’을 비롯하여 김서업(한국자살예방센터 대구경부지부장)강사의‘자살예방 및 꿈 찾기’라는 주제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구미여자중학교 학부모 김인옥님은“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익혔고, 관계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시청, 경찰서 등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가며, 따뜻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안아주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배려하고 감사할 줄 아는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하나의 방향으로 보고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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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구미선비문화대학 개강식구미문화원(원장 박은호)이 주관하는 2014 구미선비문화대학이지난 9월 16일 화요일 14시, 구미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올해 4년째로 개설된 구미선비문화대학은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삶의 지표로 삼고 구미의 역사와 얼을 재조명하여 모범 시민을 양성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구미시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와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지식의 이해를 돕는 교양교육 프로그램으로 메주 화, 수요일 오후 2시에 수업을 진행하여 11월 12일(수)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양교육에는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홍우흠 영남대 명예교수, 김성우 대구한의대 교수, 김광수 향토사학자 등 전통사상과 선비정신에 정통한 대학교수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11월 4일 ~ 11월 5일에는 기호학파의 종사 율곡 이이와 홍길동의 허균, 조선시대의 여류시인의 대명사 허난설헌 남매의 고향 강릉·속초를 답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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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자원봉사자 2학기 개강!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지난 12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개강식 및 특강을 개최하였다. 2학기 개강식 이후로 구미관내 1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파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집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동양대학교 조현재 교수의 ‘상담이론과 실제’특강을 시작으로 이후 집단상담의 이해, 상담기법, 미술치료 등 기초교육 및 보수교육을 받게 된다. 김정숙 교육장은 “행복이 곧 국력이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학생의 상처를 어루만져 행복을 지원한다면 우리나라는 1등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마음을 만지는 여러분들을 적극 지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