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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워킹대디 가족지원 정보박람회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주관으로 10. 24.(토) 오후 13시부터 18시 30분까지 동락공원(전자신종 앞)에서 ‘일과 가정 모두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지원 정보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지원 정보박람회는 맞벌이 가정의 워킹맘워킹대디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무대행사와 정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별난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하였으며 가족영화제, 직장‧가정생활정보, 다문화인형극, 사진전, 퍼즐게임, 가족 책갈피만들기, 손수건 편지 쓰기, 아빠와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박의식 부시장은 “평균연령 35세의 젊은 도시인 구미는 여성의 취업욕구가 높고, 일-가정 양립에 따른 젊은 세대의 다양한 욕구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말하며「워킹맘‧워킹대디 가족지원 정보박람회」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 공유과 가족 간의 소통으로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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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 1일~7월 7일, 1주간)을 맞이하여 7월 7일, 8일 2일간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일․가정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제20회를 맞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고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하며,올해부터는 '여성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하여 개최 한다. 이 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이태형 구미소방서장, 시ㆍ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2부 가족영화제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여성발전유공자(24명) 시상, 감사패(2명) 전달, 기념사, 격려사, 축사가 진행되며, 특히 올해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됨에 따라 그 의미를 홍보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 편견, 차별, 폭력을 뿌리 뽑는 벽허물기 퍼포먼스를 실시하였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양성평등! 여성의 힘으로!'가 적힌 문구를 힘차게 흔들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결의를 굳게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방은진 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 영화 상영으로 가족의 의미와 여성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발표하는 시간을 8일에 가진다. 뿐만 아니라, 7월 8일에는 구미시홍보대사 개그맨 김종국을 초청해 '웃음으로 여는 양성평등한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민방위교육장 로비에서는 7일, 8일 양일간 여성단체 활동사진전과 가족사랑사진 전시가 진행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여성 발전뿐만 아니라 남녀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나아가 양성이 다함께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양성평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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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구미인동 3.1문화제 열려!올해로 3․1만세운동 제96주년을 맞아, 우리고장의 숭고한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는「2015, 제12회 구미인동 3․1문화제」행사가 3월 12일 오후 4시, 진미동 주민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구미시, 경상북도, 국가보훈처가 후원하고,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우석)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과 시의회 의원, 오진영 국가보훈처대구지방보훈청장, 윤창욱 경상북도의회부의장과 도의회의원,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김정숙 구미교육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인동 3․1문화제'는 지금으로부터 96년 전, 3월 12일에서 14일까지 진평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자 해마다 3월이면 거행하는 구미지역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서, 일본 제국주의의 무단통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쓰던 그 순간을 느껴볼 수 있는 3․1 재현극, 순국선열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횃불행진'이 진미동 주민센터 앞에서 삼성전자 후문까지 이어졌다. 진미동 주민센터 2층에는 지난 3월1일 열렸던「제6회 전국휘호대회」와「청소년 나라사랑그리기」대회의 입상작을 전시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만세운동 붓글씨쓰기, 탁본체험, 포토존 운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으로부터 그 날의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어느 때보다 일본의 역사왜곡 및 우경화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유가족과 시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애향심과 나라사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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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졸업식원호초등학교(교장 조동익)는 2월 13일(수) 졸업생 147명에 대한 제18회 졸업식을 이색적으로 실시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 학교의 색다른 졸업식은 입장과 좌석 배치부터가 달랐다. 졸업생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다정하게 식장에 함께 입장을 하였으며, 식장의 좌석 배치도 졸업생과 학부모가 함께 앉아 뜻깊은 졸업식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식전공연에서는 재학생의 리코더 합주공연과 졸업생의 끼를 뽐내는 공연으로 학생들이 서로 축하하는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지루하고 복잡한 졸업식에서 탈피하여 졸업장을 제외한 리더십 상을 비롯한 8개 분야의 상과 40개의 장학금을 모두 한 가지 이상씩 시상하였다. 특히 이어진 본 졸업식에서는 여느 졸업식에서는 볼 수 없는 학부모의 시낭송과 6학년 담임선생님들의 깜짝 이벤트 공연으로 졸업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즐거운 축제같은 졸업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번 졸업식은 졸업장과 상장 수여 방법도 달랐다. 모든 대내외상과 장학금은 하루 전 미리 수여하여 졸업식 당일은 졸업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즐겁고 의미있는 졸업식으로 꾸며 다 함께 졸업을 축하하는 새로운 졸업식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졸업장 수여에서는 졸업생들이 옆에 앉아계신 부모님께 정성껏 써 놓은 편지와 함께 졸업장을 안겨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에 참석한 6학년 박지은 학생의 어머니는 “이처럼 부모와 함께 즐기는 색다른 졸업식이 큰 추억이 될 것 같다. 이런 졸업식이라면 과거처럼 엇나간 졸업식 문화가 생길 수가 없다. 앞서가는 졸업식을 본 것 같다.”라고 하였다. 이 번 원호초등학교 졸업식은 지금까지의 잘못된 졸업식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축제식 졸업식을 만드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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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더 큰 미래 꿈꾼다!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등 대형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거듭난 구미시는 2015년을 맞이하여 새해 첫출발의 키워드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화로의 더 큰 미래를 꿈꾸고 있다. 대형 국제회의 성공적 개최 구미시는 지난해 9월「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3개국 150여개 지자체에서 520여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제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는 교두보를 마련하였고, 세계36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국내·외 여성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우리나라 경제를 도약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되었다. 구미시는 이러한 대형 국제회의 개최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잇달아 유치함으로서 높아진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제자매·우호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사업추진 구미시는 모택동의 정치적 고향인 중국 장사(長沙)시, 중국인들이 가장 존경 하는 지도자 등소평의 고향도시인 광안(廣安)시와 함께 일본 오쯔시, 대만 쭝리시(中壢市) 등 7개국 10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하여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17일 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의 고향도시 중국 위남시를 방문하여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여 한중 양국 친선우호관계 증진과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구미시는 2013년 중국 장사시와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 개최에 이어, 올해는 일본 오쯔시와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를 계획하여 국제자매도시와의 상호 신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와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여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박람회의 성공적인 구미개최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고위급 지도자 대거 구미 방문 2014년은 한중수교 22주년을 맞이하여 전락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대거 구미를 방문하여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6월 차이 밍 자우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 주임 방문과 9월 중국 5대 언론사 기자단의 방문에 이어 제14차 한중지도자 포럼에 참가한 중국 탕쟈쉬엔 국무위원, 츄궈홍(邱國洪) 주한중국특명전권대사,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장 등 방문단 25명이 2014년 10월 22일 구미시청을 방문을 통해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시대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게 될 구미시를 성공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차이 밍 자우(蔡名照)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은 로마를 가보지 않으면 유럽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고, 경북 구미를 가보지 않고서는 한국을 가 봤다고 할 수 없다고 구미방문 소감을 전해 한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구미의 위상을 실감케 했으며, 구미시는 이에 발맞춰 11월 북경을 방문하여 중국인민외교학회 펑커위 부회장, 중국국무원 신문판공실 채명조 주임, 권영세 주중한국대사 등과 면담을 통하여 중국 공무원 및 언론인, 청년리더를 대상으로 박정희 리더십과 새마을 운동 등 한국경제성장의 성공 모델인 구미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성공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과의 교류는 구미시가 꾸준하게 추진해온 해외투자 유치 및 국제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강화 2014년은 그 어느때보다 구미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간 청소년 교류가 활발한 한해였다. 구미시는 지난해 2월 고등부 광안시 홈스테이에 이어 7월에는 구미 선주중 및 구미여고 학생들이 장사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결연을 체결하였으며, 10월에도 위남 및 쭝리시에서 2차례에 걸쳐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7번째로 개최되는 구미시 청소년 영어경진대회는 지난해 중고등부 참가 자격을 경상북도로 확대를 통하여 대회의 수준을 높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매년 500여명이 참가하는 영어경진대회는 관내 초중등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왔으며, 수상자에게 영어마을 체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매년 참여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미시는 이러한 학생들의 참여에 힘입어 2015년에도 선산중학교에서 휴스턴 홈스테이 방문이 예정되어 있고 7월에는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을 구미로 초청하여 홈스테이 및 문화 탐방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속의 구미! 더 큰 미래 꿈꾼다 구미시는 지난해 대규모 국제행사의 개최와 7개국 10개 국제자매우호도시와의 성공정인 교류사업을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에도 새로운 국제행사 유치와 세계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실무협의를 통해 교류의 다양화 및 지역에 적합한 특성화된 교류사업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사업 등을 개발하는 등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국제화 중심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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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네방네소식 (산동면, 형곡2동)산동면/제2회 산동의우 위령제 구미문화원 산동면분원에서는 11월 21일 오후 2시 산동면 인덕리 의우총에서 소(牛公)의 충절을 기리는「제2회 산동의우 위령제」가 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째 열리는 위령제는 진설과 비나리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위령사, 헌화 및 헌작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역문화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의우 위령제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동면 인덕리에 위치한 의우총은 주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호랑이와 싸운 소의 넋을 기리고 의로운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중기에 조성되었다. 현재는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06호로 지정되어 있다. 김한기 구미문화원 산동면분원장은 위령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사회의 도덕불감증과 물질문명이 팽배한 현대사회의 병폐 현상이 늘어만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이번 의우 위령제가 인간으로서의 삶의 도리와 전통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였다. 형곡2동/찾아가는 2014 지역순회 간담회 형곡2동(동장 박성애)에서는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찾아가서 소통하고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찾아가는 2014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6개 권역별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정하영 기획행정위원장, 손홍섭 시의원, 박교상 시의원을 비롯하여 각급 단체회원, 자영업자, 주민 등 4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진행은 민선 6기 시정방향 및 역점시책 설명, 동 현안사업 추진안내,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등산로 정비, 방범용 CCTV설치, 마을안길포장, 생활쓰레기 및 노상적치물 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건의된 내용은 신속히 처리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내용은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애 형곡2동장은 "건의된 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구미최고의 삶터, 형곡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쌀쌀한 날씨에 참석해주신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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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중,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 '매화제'가을햇볕이 찬란하게 내리쬐던 지난 17일(금), 옥계중학교(교장 류하국)에서는 아주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옥계중학교의 자랑‘매화제’이다. 축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옥계중 학생들이 지금껏 노력한 교과 및 동아리활동, 특별활동, 방과후 교육 등에서 얻어진 결과물을 전시하여 그 솜씨를 뽐내었고, 각 반별로 특색이 묻어나는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전학년이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반별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을 위한 카드지갑 만들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체험활동은 폭풍적인 인기로 인해 물량부족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올해 처음 실시된 한글사랑 골든벨에서는 자칫 휴일로 여겨 그냥 지나치기 쉬운 한글날을 주제로 각 반별 대표학생 두 명씩 참가하여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쟁쟁한 2, 3학년 학생들을 제치고 1학년 박지현 학생이 당당히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으며 이번 대회 가장 큰 이변을 낳았다. 박지현 학생은 “반대표로 나와서 큰 부담이 되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쁩니다. 평소 책을 읽을 때 맞춤법이나 어휘를 유심히 보는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번 축제에 가장 큰 인기는 학부모님들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였다. 학부모님들은 아침 일찍 나와 김치전, 부추전, 떡볶이, 어묵탕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영양만점 먹거리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었다. 뿐만 아니라, 벼룩시장과 체험부스 운영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하여 매화제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축제의 2부는 옥계중학교 밴드부의 공연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밴드부가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그 분위기를 이어 선생님들이 땀 흘려 준비한 신나는 댄스타임을 선보여 학생들을 웃음 짓게 하였다. 또한, 모교를 위해 상주에서 졸업생 선배가 직접 찾아와‘사랑의 트위스트’노래에 맞춰 멋진 비보잉 댄스를 선보이며 후배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재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합창, 악기 연주, 꿈 노래 부르기, 태권도 시범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그 어느 축제보다도 학생들의 꿈과 끼가 엿보인 장기자랑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처럼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는 축제가 아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여 그들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축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축제, 그것이 바로 옥계중학교 자랑 매화제이며 다음의 축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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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초, 제9회 금초장학문화제 개최구미시 금오초등학교(교장 김옥례)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9회 금초장학문화제를 개최하였으며, 10월 19일 금오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상식을 하였다. 이 행사는 금초장학회(회장 김경태) 주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오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본교만의 특색있는 예능경진대회이다.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금초장학회는 모교 발전을 기원하고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본교 졸업생 100여명이 뜻을 모아 만들어졌으며, 금초장학문화제 이외에도 매년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행실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금년 금초 문화제에는 문예, 미술 부문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상을 받게 되었으며, 각 부문별 금상 작품은 금초장학회에서 액자를 제작하여 다음 해까지 학교에 전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시가 끝나면 입상자 개인에게 돌려주어 소장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예능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배들의 후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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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건축사대회 구미 개최 임박!!대한민국 건축문화를 이끌어 가는「2014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전국 1만여 명의 건축사가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구미에서 펼쳐질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구미시(남유진 시장)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건축사회, 구미시 건축사협회와 협력하여 심도 있는 실무교육과 건축물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자체 최초 개최, 대한민국 건축 50년 비전 선포 1989년 시작된「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건축사들의 역할, 정체성 확립 및 화합과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자리로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며 전국 16개 시․도 건축사 회원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행사다. 9회째를 맞은 대회는 1993년까지 서울에서 열렸으며 2005년 부산, 2007년 다시 서울 개최 후 2010년부터 고양시, 광주광역시에서 격년제로 진행되어 왔다. 특히, 구미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대도시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행사로 2015년 대한건축사협회 5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 건축의 새로운 50년을 설계하는 비전을 선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까지 나선 적극 유치 노력, 구미 개최 이끌어! 대회 유치를 두고 경상북도와 인천광역시의 경합 속에 경상북도가 유치에 성공하자 구미시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개최지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본 대회 유치를 위해 남유진 시장은 현장을 몸으로 뛰면서 구미유치의 당위성을 알렸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26일에 치러진 평가위원 현장방문 시 프레젠테이션과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는 등 평가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열의를 보였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도․농 통합도시이자 글로벌 경제도시로서의 잠재력과 전국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한 녹색도시로서, 미래 친환경 공공건축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건축사와 일반인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변화의 시작을 알리며···' 라는 주제로 23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을 시작, 24일 본대회에서 건축사 실무교육, 화합과 도약의 첨성대 쌓기 퍼포먼스, 차기 개최지 발표와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특별행사로 안동(하회마을, 도산서원), 경주(대릉원, 동궁원, 경주타워), 구미(도리사, 구미보, 금오산올레길,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 경북일원의 건축물을 답사하는 투어코스를 구성하여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경상북도건축문화제를 함께 준비하여 건축작가 초대전, 경북전통모형전시, 해외 우수건축물 전시 등 일반인 참가자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하여 건축사와 일반인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50만 구미시대 위한 도시인프라 구축에 기여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시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보다 안전한 건축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탄소제로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 조성, 미래지향적인 도시디자인 설계방향, 5공단 중심의 기업시설 건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 25년 만에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2014 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통해 튼튼한 도시 인프라가 구축되어, 50만 구미시대를 견인할 건축문화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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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파출소 '옹달샘 개방' 과 '이색 벽화' 화제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 인동파출소에서는 최근 재래시장 주민(상인)들과의 친화적 협력치안 일환으로 추진하는 수돗물(일명: 인동홍익 옹달샘) 사용개방과 기존의 딱딱한 파출소 외벽환경을 이색 벽화로 변모시켜 많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과 볼거리 제공에 따른 좋은 반응을 보여 화제이다. 이러한 배경은 평소 인동시장 입구에서 장사하고 있는 몇몇 상인(노점상)들은 물론 특히 5일장이 열리는 장날에 도라지, 더덕, 양파 등 손질이 필요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부 상인들이 깨끗하게 씻고 다듬을 수 있는 수돗물과 화장실 등 공동편의시설이 없는 관계로 불편함을 알고 시장상인 불편해소를 위한 홍익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인동파출소(정종근 소장)는 지난 3월부터 옹달샘(수돗물)을 제공하여 왔으나, 우천 시 수도사용의 불편함과 외벽, 화장실 등 주변 환경이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되어 관내 장천공업사 금영근 대표(비가림 시설물설치 협조)와 구미대학교 디지털디자인과 김준영 교수(벽화그리기 협조) 사전협약으로 지난 10월 3~4일 2일간에 걸쳐, 수돗가 주변 외벽과 청사 내 화장실 개방에 따른 쾌적한 환경재정비를 하게 되었다. 정종근 소장은 지역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파출소를 왕래하는 시민 누구나에게 친근한 경찰이미지 제고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