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관위, 구미시 바선거구 시의원후보 자격 박탈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구미시 바선거구 조남훈 시의원 후보의 ‘보도방’ 운영 의혹과 관련해 즉시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본 건에 대한 비상징계청원을 중앙당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후보검정 과정에서 세밀하고도 엄격하게 진행해 왔으나 이번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정서를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후보자 당사자에게는 후보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는 동시에 사실여부에 대해서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여 밝히기로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지원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재난 긴급생활비를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받는다. 4월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구미에 주소를 두고 있는 본인 또는 가구원, 대리인이 주소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별로 지정된 접수 장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폭주에 따른 접수 혼란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력한 시행을 위해서 읍면동별 5 - 10개소 이상 접수 창구를 분산 운영한다. 방문 신청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신분증,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소득신고서, 소득・재산증빙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5%이하(4인가구 403만원이하)로 하며, 가구원수에 따라 1인 50만원, 2인 60만원, 3인 70만원, 4인이상 80만원을 구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등으로 지원한다. 다만, 아래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①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기초, 차상위) ②긴급지원사업 대상자 ③실업급여 대상자 ④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대상자 ※무급휴직근로자 생계비지원, 특수형태종사・프리랜서 등, 실직자 단기일자리 제공 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직업군인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체납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는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준이 확대되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위기 사유에 해당하고, 기준중위소득 75%(4인 356만원), 재산 118백만원, 금융재산 5백만원 이하일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12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한시생활지원금 54억원, 아동수당 대상자에게도 112억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하여 TF팀(103명)을 구성, 전담 직원을 지정하는 등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신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 복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19회계연도 예산 및 재무회계 결산검사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회계연도 결산보고서를 시민이 알기 쉽도록 작성해 공개할 예정이며,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2019회계연도 예산 및 재무회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결산보고서는 그동안 단순한 숫자로 표기돼 왔던 결산개요를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 보고서'로 대체하여 일반현황과 세입ㆍ세출 결산, 기금결산, 제무제표 등에 대한 총괄분석을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한눈에 보기 편하고 알기 쉽게 작성하여 공개할 방침이다. 결산검사를 거친 후 결산보고서는 오는 6월 시의회 승인을 거쳐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결산검사 대상은 모두 28개 회계로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5개 기금 12개 등이다 결산검사 위원(대표위원 윤종호 의원) 5명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통계적·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절차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분석한 재정운영 성과를 다음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해 세입 1조 7,078억원, 세출은 1조 3,170억원으로 잉여금 3,908억원이 발생했으며, 재정규모는 예산현액과 세입결산액을 기준으로 2018년도 보다 17.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제 부흥 "원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김현권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4.15총선에 뛸 각 후보들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구미에는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와 구미을 김현권 후보가 침체된 구미경제를 살리기 위해 ‘원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철호 후보(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지역위원장)는 구미 YMCA이사장과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구미시 교통포럼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오랫동안 지역 시민사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장, 한국자동차보험(주) 노조위원장, 전국손해보험 노조협의회 의장, 21C노동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더 나은 구미의 삶, 더 나은 구미의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구미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는 각오로 '구미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철호 후보는 "특정 정당의 일당 독점 하에서 구미 경제부흥에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구미의 미래를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 후보만이 구미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구미을 김현권 후보와 손잡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구미를 부흥 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는 법률소비자연맹 '제20대 국회 4년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TK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올해 경북도에 국비 7,777억을 증액하는 등 대규모 국비예산을 확보한 장본인이라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해 7월 LG화학이 구미국가산업5단지 내 6만여 ㎡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공장을 직접 투자 함으로써 '구미형 일자리'를 성사시키는데 주도적으로 역할 했으며, 이번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을 비롯한 국내 방위산업을 이끌고 있는 100여개 기업이 집중된 것과 관련해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또, 통합신공항 이전에 맞추어 항공산업을 특화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김현권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구미경제를 살리는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말하면서 "구미경제가 오늘날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특정정당의 독점이 원인으로 더 이상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총선에서 승리투수가 되어 구미의 미래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구미 갑 김철호 후보와 구미을 김현권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이러한 비전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하고 구미경제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갑 김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해킹 사건 경찰에 수사의뢰제21대 총선 구미갑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불상의 인물에 의해 해킹 시도를 당했다며 25일 구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후보는 "본인이 관리하는 페이스북 '구미 사람 김철호와 함께하는 구미갑' 그룹과 구미 관련, 민주당 관련 그룹에 기사와 홍보 글을 올리는 것이 차단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22일 오후 4시경 김 후보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불상의 사람에 의해 해킹 시도를 당한 이후 김 후보가 관리하는 페이스북 그룹 등 수십개의 페이스북 그룹에 후보 계정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 차단되는 사태가 연이어 일어났다."고 했다. 또 "김철호 캠프의 미디어 홍보단장의 계정까지 관련 페이스북 그룹에 후보의 기사와 선거운동 사진, 영상물을 올리는 것도 차단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철호 선거대책 본부에서는 비대면 sns 선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후보자와 캠프의 입장에서는 이번 사안을 중대한 선거방해 사건이라 판단하고 관련 자료를 모두 캡처한 후 구미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정식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구미 경찰서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고 4월 29일까지 77일간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수사전담반도 6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사범을 단속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미래통합당 백승주 국회의원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구미(갑) 지역 미래통합당 백승주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백승주 의원의 불출마로 구미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미래통합당 구자근, 우리공화당 김경희 예비후보가 총선에 나선다. 백승주 의원은 21대 총선 불출마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갑지역 당원동지들과 시민들은 불공정한 공천에 분노하면서도 시대적 과제인 문재인 정권 심판에 힘을 합치자는 정치적 대의와 집권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상황에 대한 당원동지들과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백 의원은 "21대 국회에 진출해 의정활동을 통해 구미 경제를 소생시키고, 구미의 정치적 자존심을 복원하려는 야무진 꿈을 갖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려는 시대정신을 갖고 있었지만, 21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한 제 꿈은 실현할 수 없게 됐다."며 그러나 "구미의 흙이 되겠다는 정치적 초심을 간직하면서 구미시민, 구미시 당원동지들과 앞으로도 동고동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한 "제가 치열하게 준비해온 KTX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신공항, 국방산업 클러스터 등 구미경제 인프라 강화를 위한 노력은 의원 신분과 관계없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히면서 "당원 동지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정치 에너지를 결집하여 총선 승리를 이끄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5일 오전 11시30분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37회 임시회에서 윤종호 대표위원을 포함해 장세만, 박세채 전)구미시의회 의원, 박연재 세무사, 배재영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20일간) 위촉됐으며,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사고이월 예산 등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는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김태근 의장은 "결산검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이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석호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불출마 선언!미래통합당 구미갑 공천에서 컷오프된 김석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결국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더 이상 보수가 분열해서는 안 된다는 시민들의 ‘준엄한 민심’을 새겨듣고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년간 구미를 다시 대한민국 경제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고, 구미를 살려달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박정희 대통령 유업인 구미 공단을 살리기 위해 온 힘을 쏟고자 했지만 제 불찰로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무소속 출마와 타당 이적을 계속해서 권유 받았지만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의 뜻을 저버릴 수 없다'고 말하며 "저의 불출마를 계기로 하나된 구미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제 가정과 기업을 위해, 또 김석호 한 사람을 위해 물신양면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보답한다는 심정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총선 불출마 선언문 전문 구미에 미쳐왔던 김석호, 구미를 향한 미친 열정의 막을 내리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구미갑지역 유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석호입니다. 저는 지난 3월 6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1차 컷오프를 통보받고 말로 표현 못할 고통과 고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미래통합당과 구미를 위해 충심을 다 해 뛰어온 저로서는 이번 미래통합당의 공천과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고, 오직 구미만 생각하며 달려왔던 지난날들이 하염없이 서글펐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제 책임이라 생각하고 이번 공천 결과에 승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이제 구미 살리지 말고 당신 가정이나 살리라는 안사람의 절절한 호소를 위해, 그리고 정치 때문에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기업을 위해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무소속 출마도 수도 없이 고민했지만 구미를 위해, 그리고 나라를 위해 보수가 더 이상 분열해서는 안 된다는 시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민심’을 새겨듣고, 이제 제가 한발 물러나 지역 후배에게 양보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석호 한 사람을 위해 앞에서 이끌어주셨고, 때론 쓰러져 있는 저를 옆에서 일으켜 세워 주셨던 많은 분들께는 하염없이 송구할 따름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남은 여생,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미 시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 정치가 참 매정했습니다. 무한정쟁의 소재로 지역민이 갈라지고,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살 수 있는 정치 공학적 특성 때문에 무고한 시민 여러분이 사분오열 되곤 했습니다. 모든 것이 저를 비롯한 정치권의 책임입니다. 저의 불출마를 계기로 지금이라도 하나 된 구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구미의 어려운 경제 위기를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맞잡고 헤쳐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죄송했고,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김석호 올림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긴급생활지원비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추가대책 마련!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4일 가용 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을 강구한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 추가대책안을 구미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보고했다. 구미시는 행사 취소와 보조금 삭감, 지방채 발행 등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국‧도비 포함 758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고 ▲긴급생활지원비 340억원 ▲긴급복지지원 87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2억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원 등을 피해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직접 지원한다. 특히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비를 당초 262억원(도 79억원, 시183억원)에서 시비 78억원을 추가한 340억원으로 확대하고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87억원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생계위기 1만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54억원은 9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또,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7세 미만 아동수당을 받는 2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112억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3월 9일부터 2주간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 52개소, 종사자 907명을 대상으로 1인 ▲특별위로금 130만원 씩 총 12억원을 지원해 격려한다. 이 외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3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 12억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70억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코로나 피해 시민‧소상공인‧기업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지방세 감면(4.6억원 규모)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과감한 세정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 3월 16일부터 접수한 100억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생계형 3無(무등급,무이자,무담보) 경영안정자금은 시행 5일 만에 1,000여건을 훌쩍 넘기며 조기 마감된 가운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도록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피해지원 긴급 추경예산안과 관련 조례‧동의안을 구미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고 본회의에서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관련 긴급 간담회 개최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4일 오후 2시 3층 간담회장에서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관련 전체 의원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장기화 우려 등으로 시민의 삶이 위축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기본 안전망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주요 사안으로 구미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경상북도 지급기준인 262억원에 78억원 증액된 340억원 지원하는 기본안에 합의했다. 구미시의회는 재원마련을 위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보류하거나 연기 하더라도 구미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심각한 위기에 놓인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행사의 취소, 긴급하지 않은 사업 축소 등 예산 절감과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 예산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불안과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며, "구미시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