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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 원평동 침수예방사업 현장 방문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지난 5월 12일 원평동 일원 침수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1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구미시 김세환 부시장 외 공사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추진중인 도시침수예방사업은 구미시와 한국환경공단이 2016년 위·수탁협약을 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평동 목화예식장과 시외버스 터미널 일원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관로정비 12.5km,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시공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407억원으로 2020년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한국환경공단의 사업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현재 시공 중인 펌프장과 암거박스 등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은 원평동 목화예식장 인근이 강우시 우수가 모이는 저지대로 매년 집중호우시 관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도로와 주택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금번 도시침수예방사업 시행으로 향후 원평동 일대의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기에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침수예방사업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공정을 안전사고 없이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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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꽃동산공원 환경영향평가 '불승인 촉구' 캠페인 기자회견구미 도량동 파크맨션입주자대표회의와 구미경실련, 경주최씨문중 외 반대지주는 꽃동산공원 아파트 3천세대 건설 환경영향평가 '불승인 촉구' 캠페인 기자회견을 11일(월) 오전 9시 30분 대구환경청 정부 대구지방합동청사 남문 앞과 오전 11시 20분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실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환경보존의 파수꾼인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의 기본 중의 기본은 생태축을 보존하는 것"이라며 "공원 하단부(도량동사무소 맞은편 일대)에 비공원시설(아파트) 부지를 배치함으로써 생태축을 보존해야 함에도, 꽃동산공원은 반대쪽인 상단부에 배치해 생태축을 완전 단절해 지맥을 중간에 잘라서 아파트를 짓는 민간공원이다"고 주장하면서 환경영향평가 불승인을 촉구했다. 또한 이들 단체들은 "사유지 면적의 59.33% 지주가 반대의견서를 지난 5월 8일에 구미시에 제출하였고 경주최씨문중은 토지 12만㎡의 영구 무상임대 등 대안 제시를 하였다"며 "무산 압박감을 가지지 말고 불승인을 하라"고 촉구하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 (성명서)구미시 도량동 파크맨션 입주자대표회의와 구미경실련, 경주최씨문중 외 꽃동산공원 반대 지주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꽃동산공원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불승인”을 대구지방환경청에 강력히 촉구한다. ➊환경영향평가의 ‘기본 중의 기본’은 ‘생태축 보존’이다! 실제 전국 대부분의 민간특례개발 공원은 ‘도심 섬’ 같은 지형이고, 꽃동산공원처럼 긴 산줄기(지맥)의 가운데를 잘라서 아파트를 짓는 사례는 우리도 확인하지 못했다. 구미의 중앙공원과 동락공원도 꽃동산공원과 달리 지맥과 단절된 독립 지형이다. 꽃동산공원 비공원시설(아파트) 부지의 위치는 다봉산→북봉산→꺼먼재산으로 이어져 금오지맥, 수도지맥, 백두대간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자락으로서, 구미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행 코스의 시작과 종점이다. 꽃동산공원처럼 긴 지맥의 들머리(하단부)부터 시작하는 공원의 경우엔 당연히 ‘공원 하단부’(도량동사무소 맞은편 일대)에 비공원시설(아파트) 부지를 배치함으로써 ‘생태축 단절’을 막는 것이 환경영향평가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러나 꽃동산공원은 완전히 반대쪽인 공원 상단부(지맥 중간)에 아파트 부지를 배치함으로써, 생태축을 완전히 끊었다! 진출입 접근성 등 사업자 이익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공원시설(아파트) 부지의 위치를 공원 상단부에서 하단부로 변경하지 않는 한, 환경보존의 파수꾼인 대구지방환경청은 “절대”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 꽃동산공원처럼 지맥을 중간에 잘라서 아파트를 짓는 민간공원 사례가 전국 어디에 있나? 대구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 ㅇㅇㅇ 과장도 ‘꽃동산공원 환경영향평가준비서 서면심의 의견서’에서 “기 훼손된 지역에 비공원시설(아파트부지) 개발계획 수립·제시”라는 의견을 통해 비공원시설 부지의 위치 변경 필요성을 명시했다. “불승인”을 촉구한다! ❷환경영향평가 "불승인" 시엔 피해자가 사업자 1명이지만, "승인" 시엔 파크맨션 910세대 입주민 3천명이다! 17층 아파트로부터 불과 10m 떨어진 바로 뒷산에 40층 초고층 아파트 3천 세대가 거대한 콘크리트 절벽처럼 건설되는 데 따르는 주거권 피해는 누가 보상하나? 과연 어느 것이 <공익적 선택>인가? 17층 아파트 910세대 바로 뒷산 40층 3천 세대 아파트 건설은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강조한 국토부 지침을 위반한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 ㅇㅇㅇ 과장도 ‘꽃동산공원 환경영향평가준비서 서면심의 의견서’에서 “주변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층고 조정 등 실효성 있는 경관 저감 대책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제시하여야 함”이라는 의견을 통해, 40층 난개발의 재검토 필요성을 명시했다. “불승인”을 촉구한다! ❸안동 옥현공원과 달리 꽃동산공원은 환경영향평가 “불승인”으로 사업이 무산되더라도 대구지방환경청이 난개발에 대한 압박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는 경우이다. 반대 면적 366,800㎡(꽃동산공원 미개발 시 현재 공원면적 688,860㎡의 53.24%/사유지 면적 618,230㎡의 59.33%/토지수용률은 사유지 면적 기준임) 지주 34명 중 경주최씨문중은 12만㎡를 ‘영구 무상임대’ 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2월4일), 나머지 지주들도 정부가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있는 ‘임차공원’(재산세 감면 등 대신 구미시가 무료 임차) 방식에 대부분 동의가 가능하다. 따라서 꽃동산 공원의 경우 “해제 시 난개발”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영구 무상임대’까지 하겠다는데 무슨 걱정인가? “불승인”을 촉구한다! ❹민간공원 환경영향평가의 핵심은 비공원시설(아파트) 부지의 비율이다. 산림훼손 면적을 줄이는 것보다 더 확실한 환경영향평가가 어디 있나? 꽃동산공원의 비공원시설 부지의 비율은 29.03%로써 법정 비율 ‘30% 미만’(29%)의 최대치이다. 전국 평균 20%, 광주시 9.7%, 부산시 10.7%, 특히 가까운 포항시 20%에 견줘도 명백한 ‘전국 최대 난개발’이다! 대구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 ㅇㅇㅇ 과장도 ‘꽃동산공원 환경영향평가준비서 서면심의 의견서’에서 “비공원시설(아파트) 계획면적을 축소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여야 함”이라고 명시했다. “불승인”을 촉구한다! 우리는 안동 옥현공원에 대한 대구지방환경청의 ‘재보완→철회’라는 ‘번복’ 보도를 보면서, 국가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이 환경보존이라는 본연의 임무보다 사업자의 피해를 더 걱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우리는 대구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 ㅇㅇㅇ 과장의 ‘꽃동산공원 환경영향평가준비서 서면심의 의견서’에 나타난 내용을 통해, 민간공원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대구지방환경청의 구체적인 ‘심의 기준’을 알게 됐다. 우리는 대구지방환경청이 그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는 지 여부를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꽃동산공원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은 ㅇㅇㅇ 과장이 제시한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우리는 대구지방환경청의 심의 기준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꽃동산공원 환경영향평가 본안의 “불승인”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0년 5월 11일 파크맨션입주자대표회의/구미경실련/경주최씨문중 외 반대지주 ▲문의 : 파크맨션입주자대표회의 원정대 회장 010-3508-0394 /경주최씨문중 최성모 회장 010-3531-4208 /구미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 010-5377-8710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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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연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하여 환경영향평가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예정인 주민설명회를 코로나19 감염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당초 2월 26일에서 3월 4일(14시 도량동 3층대강당)로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3월 4일에도 코로나19 전파로 인해 설명회 개최여부가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되어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법에 따라 생략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며, 확정되는데로 재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금의 상황을 고려하여 공람기간을 당초 2월 27일에서 3월 5일까지로 연장했고, 설명자료를 홈페이지 게시, 공람장소에 비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구미시 홈페이지 및 공람장소(공원녹지과, 도량동)에 비치된 제출양식으로 팩스(054-480-5559) 또는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http://eiass.go.kr)에서 공람완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인한 소음, 대기, 수질, 동․식물, 일조 등의 영향을 분석하여 저감방안에 대한 인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사업자는 주민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환경영향평가(본안)을 대구지방환경청에 협의완료 하여야 실시계획인가를 득할 수 있다. 한편,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이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고, 30%이하는 수익사업을 하는 특례사업으로, 2020년 2월 5일 구미시의회에서 협약서 동의안이 가결된 후, 구미시에서 본격 추진 중에 있다. 공원사업에 대한 교통, 환경, 재해, 문화재, 공익사업 인정 등의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올해 6월말 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득해야 사업이 최종 확정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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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 개최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에서는 6월 11일 대구·경북 지역 5개 기업을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실시했다. 안심사업장으로 지정된 5개 기업은 엘지전자㈜ 구미1공장, 엘지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이수페타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로 대기업 2개사, 중견기업 1개사, 공기업 2개사이다. 이번 수여식에는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과 5개사를 대표하는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속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실천을 다짐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 제도는 화학물질 관리능력이 우수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기업의 준법의욕 고취 및 지역사회의 화학물질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실시했다. 안심사업장은 대구‧경북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 중 2015년 이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및 화학사고 이력이 없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관리능력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3년간 자율점검 업소로 분류되어 사업장 방문 정기점검이 제외되고, 지정기간 중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사항 발생에 따른 과태료(과징금) 처분 시 감경 기준 적용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한, 기업체 입장에서는 환경부가 공인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이라는 기업이미지로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중의 하나인 엘지전자(주) 구미1공장 류태영 구미지원담당은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더욱 유해화학물질 취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안심사업장들이 친환경경영과 실효성 있는 화학안전관리로 지역사회의 기업 신뢰도를 제고하고, 타기업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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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 전개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과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구미산업단지 및 김천산업단지에서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김천시와 화학안전공동체에서 12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7:30∼8:30까지 구미 세무서사거리, 인동광장, 옥계사거리 및 김천산단 입구에서 목요일 출근하는 사업주와 근로자, 구미·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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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동절기 '화학안전강조주간' 운영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은 염산, 불산 등의 유출사고가 동절기 전·후 취급부주의로 많이 발생한 점을 감안, 동절기 화학사고를 대비해 11.26∼30까지 1주일간 동절기에 특화된 화학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화학안전강조주간'을 지정·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학안전강조주간 동안, 영업자 스스로가 취급시설 안전점검 및 예방 캠페인 등 화학안전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서 화학사고로부터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화학안전강조주간은 화학사고 ZERO, 생명과 미래가치 보호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및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시, 김천시 등 유관기관과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등 300여명이 직접 참여해 지역 내 화학사고 감소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을 형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첫째 날인 26일은, “화학안전점검의 날”로 동파로 인한 사고 우려가 큰 6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특별 대응반을 편성해 취급시설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보유한 영업자 254개소는 동절기 화학사고를 대비해 취급시설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환경청으로 제출토록 하여 동파로 인한 화학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은, 우리청에서 매월 실시하는 “불시출동-현장조치훈련”과 기업체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화학사고 예방을 극대화 시킬 방침이며, 셋째 날인 28일은, 구미코에서 경북 서북권 화학안전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정보공유 워크숍을 개최하여 대구지방환경청장과 칠곡권역 화학안전공동체 21개사 및 구미·김천의 신규 참여 28개사 대표자가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여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상호 다짐 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에는 공동체별 성과 및 개선사례 공유, 우수 담당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자의 화학안전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넷째 날인 29일은, 구미방재센터, 구미시, 김천시, 화학안전공동체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구미·김천 산업단지 주요도로 4개소를 지정해 아침 7:30부터 출근길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 동안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인 30일은, 유관기관과 공동체 150여명이 참석해 연장 24km에 걸쳐 겨울맞이 산업단지 내 인도·도로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수거하여 클린 산업단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화학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와 방심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화학안전강조주간을 통해 환경관계자 뿐만 아니라 공장근로자 스스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화학사고 예방에 힘을 모아, 재해 없는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 대구청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학안전공동체가 칠곡지역 2개 공동체 21개사가 추가되면서, 대구청에서 운영하는 대구·경북지역 관내 화학안전공동체는 총18개 공동체, 167개사가 참여하게 되어 전국적으로 화학안전을 선도하는 지역 내 특화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화학안전공동체란? 평상시 대기업(중견기업)이 주관사고 되어 주변 중소기업에 공정안전 관련 무료컨설팅 및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사시 방제장비·인력 등을 공유하여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화학사고를 조기 수습하는 공단 내 자발적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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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야생조류 AI 검출 관련 긴급 대책 시행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지난 12일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 남하교 하류에서 수거된 큰고니(멸종위기Ⅱ급, 천연기념물 제201호)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N6형이 검출되었으며, 현재 고병원성 확인검사 중이나 경상북도, 경산시와 함께 선제적으로 AI 확산 방지대책을 시행한다. 정부는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철새 도래 확대 및 영남지역 산란계 밀집지역에 대한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12월 16일로 위기경보단계를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였다. 이에 따라, 경산 큰고니 사체의 병원성이 아직 고병원성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자체와 함께 야생조류와 가금류에 대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긴급히 조치하였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발생지역 일원에 대한 방역 및 긴급출입통제를 경상북도와 경산시에 요청하고 철새에 대한 현장 예찰활동을 확대 강화하였다. 경산시는 금호강변 자전거길을 폐쇄하고 하천으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출입통제선을, 주요 지점에는 출입을 금하는 현수막을 7개 설치하였다. 15일 밤부터 수시로 차량에 의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16일에는 이동용 소독시설 5개소와 낚시꾼 등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초소도 설치했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은 2인 1조 2개조로 주 1회 실시해오던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2인 1조 3개조로 매일 상시예찰로 바꾸고 예찰지역도 기존의 3개 지역에서 5개 지역으로 확대하였다. ※ 철새도래 예찰지역 : 구미 해평습지, 고령․달성습지, 대구 동구․경산 금호강, 포항 형산강, 영덕 오십천 현재, 큰고니 사체확인지역 3㎞ 이내에는 다행히 가금류 사육농장이 없으며 3㎞ 밖에 있는 가금류 농장은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철새도래지역 출입자제, 낚시행위 자제 등 AI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지역민에게 부탁하고, 향후 지속적인 예찰과 AI검출 분석결과에 따른 적극적인 후속 방지대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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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 23.(수) 14시 도레이첨단소재(주) 제1공장에서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 송세경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 김정민 제5837부대 1대대장, 정관영 구미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오태석 한국전력 구미지사장, 김규창 도레이첨단소재(주) 상무, 이범석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의회장, 유관기관·업체 및 인근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피해 대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도레이첨단소재(주) 1공장에서 공동주관으로 실시하였고, 경북119특수구조단,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한국환경공단, KT 구미지사, 순천향병원 등 13개 기관과 (주)삼성전자 등 화학안전공동체 10개사에서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동원장비로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처음 선보인 합동방재센터 119화학구조팀의 제독장비인 MPD(시간당 120명 제독가능)와 함께 119특수구조단의 생화학구조차, 구급차, 소방차, 군부대 제독차, 집게차 등 33대의 차량과 각종 방제장비 100여점이 동원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2차 사고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유출, 화재발생, 낙하사고 등 복합사고에 따른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상황발생 및 초기대응, 긴급구조 및 통제단 가동, 유출차단 및 화재진압, 오염도조사, 중화 및 제독, 사고복구 및 상황종료 등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되었다. 한편, 훈련참여자와 참관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훈련 시작전에 지진 및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요령 홍보동영상을 상영하였으며, 휴브글로벌 불산사고와 화학사고 관련사진, 방재물품도 전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먼저 일선에서 재난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훈련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이제는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같은 훈련을 실시한 것이 매우 의미있고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평소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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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 이하 “대구청”)은 11월 23일 14시부터 구미 3단지 소재 도레이첨단소재(주)에서 규모6.0 지진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파손으로 인한 염산 유출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훈련은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5.8의 지진과 2달 넘게 발생하고 있는 여진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진 발생시 대규모 화학설비를 운영하는 사업장의 경우 지진에 따른 추가 피해로 이어져 화학물질이 유출될 경우 대규모 연쇄재난으로 확대돼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초동조치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시, 경북특수구조단, 구미소방서, 화학안전공동체 등 22개 기관·업체 12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지진 충격에 따른 화학사고 발생 초기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응급환자 구조, 누출 조기차단, 초기대응, 누출물질 회수 및 추가 피해 확산방지 등 현장중심 실천기반위주로 훈련이 진행된다. 그동안, 대구청은 올해 4월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상으로 한「대-중소 기업간 화학안전공동체」를 기존 8개 업체에서 54개 업체로 확대·구성하여 화학사고 발생시 업체의 자발적 참여와 상호 방제장비를 공유하여 조기수습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이번훈련에는 확대·구성된 화학안전공동체의 구성원들을 훈련에 직접 참여시켜 실전경험을 통해 대응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대규모 지진발생시 발생지역 주민 및 근로자들은 패닉 및 공황상태로 매우 불안정한 사회가 조정될 것이 자명하지만 이러한 훈련을 통해 “연쇄적 재난으로부터 국가기관의 적극적인 사태수습과 화학사고 등 2차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하는데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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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현장대응 훈련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22일 4공단 내에 위치한 (주)이앤알솔라에서 23개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민․관․군․경 합동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현장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와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공동주관으로 (주)이앤알솔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염산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어 인근 공장과 주택가 쪽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다.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경북특수구조단, 대구지방환경청, 제50사단 화생방대, 제5837부대 1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유관기관에서 119구급헬기, 화재진압차, 화학분석차, 방제차, 순찰차, 긴급복구차량 등 23종의 재난대비 장비를 선보였다. 이번『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1일차 21일에는 구미시와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임무와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기반 훈련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하였다. 특히, 2일차에는 화재에 따른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훈련상황으로 가정하여 상황 접수․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출 방재작업 및 오염 확산 방지, 주민 대피 및 오염지역 제독, 오염 폐기물 처리, 사고원인 및 피해조사, 복구대책 수립 등 실제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과 단계별 위기관리 능력 그리고 사고수습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였다. 이수영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은 훈련 강평에서 "훈련 준비로 고생한 유관기관 및 업체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하여 재난 현장에 대한 총체적인 대응능력을 강화시켜 43만 구미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