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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형 구미일자리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서' 의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장세용, 공동위원장 김동의)는 11월 9일 15시 노사민정사무국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상생협약(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 노사민정실무협의회에서 검토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안)을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생협약서 안에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사민정 당사자간 준수사항이 담겨져 있으며, 이 날 의결된 협약(안)을 토대로 11월 10일 정식협약이 체결 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연내에는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노사민정이 많은 협조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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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코로나 위기 속 상생협력 다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장세용)는 9월 6일 14:00 노사민정사무국 회의실에서 21명의 위원이 참석해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및 노사민정 협력사업보고 등이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코로나 위기 속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는 노사갈등조정위원회, 사업추진위원회, 일자리창출위원회의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과위원회는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의 기능을 보좌하고, 의제를 보다 전문적․효율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의제별 전문가와 기관 실무담당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노사민정협력사업으로 시행중인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및 상생형일자리에 대한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주52시간 근무제 현장 안착을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장세용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 상생협력이라는 큰 가치 아래 상생협력의 분위기 조성과 여건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노사화합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분과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가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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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협의회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심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금오. 강동. 구미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장 및 실무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새로운 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실적, 자원 연계, 평가 등 사업전반에 대한 토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변경됨에 따른 방역 등과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서비스만 제공해 오다가 어르신이 직접 센터에 참여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하여 내년까지 일부 노후장비 교체와 ICT 차세대 신규장비 1,100여대를 확대할 보급목표로 대상자 발굴과 생활지원사 교육 등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맞춤돌봄수행기관에 협조를 구했다. 구미시 노인장애인과 황은채 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이 도입되어 조기에 정착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사각지대 발굴 등 대상자 목표 달성과 활성화까지 수행기관이 협조해 주어 감사하며, 아울러 올해와 내년에 확대되는 ICT 응급안전안심장비 보급에 따라, 고독사 등 사각지대 발굴과 생활지원사 연계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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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포스트 코로나 대비 화학사고 예방 실무협의회 개최대구지방환경청(청장 주대영)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하반기 화학사고 예방활동 추진 내실화를 위한 대-중소 화학안전공동체 실무협의회를 권역별로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29일 구미권역을 시작으로 7월 1일 김천권역, 7월 3일 칠곡권역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체 128개 사업장이 참여하여 2020년 하반기 화학사고 예방·대응 강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국내·외 화학사고 사례발표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장외영향평가서 및 위해관리계획서 통합제출, 도급 변경신고 등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안전관리에 관한 개정된 법률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규제에 대한 고충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나아가 다가올 장마철·휴가철을 대비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심층적 안전관리 강화방안 추진과 기업체의 안전진단 수검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한다. 환경청 관계자는 금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상반기 실행하지 못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될 화학사고 예방·대응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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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박순용 신임 사무국장 임명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장세용 구미시장)는 4월 20일 박순용(57세)씨를 노사민정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박순용 신임 사무국장은 한국노총 구미지부 부의장, 전국화학연맹중부지부 의장, 동양전자초자 노조위원장을 역임했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원 15명, 실무협의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임 사무국장 임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 노사민정의 장단기적인 현안과 과제 발굴 등 당면 현안 업무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장세용 시장은 "노사상생 인프라 확충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를 통해 소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구미를 만들겠다"며, "신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노사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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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 6(목)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지역혁신기관 및 스마트산단 추진실무협의회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 보고회는 구미 스마트산단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0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산단 사업의 사업발굴을 위한 유관 기관 및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단계로 개최됐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제조혁신, 근로친화적 공간, 미래형 산단 등 3개 분야 사업과제 발굴, 사업추진협의체 MOU 구성 등의 준비를 거쳐 지난해 9월 최종적으로 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단지에 선정됐다. 구미 스마트산단은 총예산 1조 490억원, 신규사업 4,461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2월 경북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이 출범하여 첫걸음을 시작했다.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는 구미 국가 제1~4 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스마트공장 확산과 제조데이터 공유 생태계 조성, 안전하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어 하는 정주여건 조성, 미래신산업 육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구미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돌파구인 구미 스마트산단의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행계획 수립에 관련기관과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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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확장단지 물빛공원 내 광장 명칭과 독립운동가 동상 설치 원안대로 '결자해지' 해야![취재수첩]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9월 20일 왕산허위선생의 장손자 허경성옹 내외분 2인 시위 도중 면담 과정에서 동영상 사단 발생 후 욕설 예우 논란 등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세용 시장은 9. 21. 입장문에서 “지난 9월 20일 독립유공자 왕산허위선생의 장손자 허경성옹 내외분과의 면담과정에서 예우를 다하지 못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구미시는 왕산허위 선생을 비롯한 지역독립운동사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립과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경성옹 내외분은 시정의 진심과 취지를 왜곡하는 일각의 주장만을 들으시고 시위에 나섰기에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 앞섰습니다.”라고 밝혔다. 장세용 시장의 입장문을 살펴보면 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립을 통해 선양사업을 준비하는데도 불구하고 일각의 왜곡된 주장만을 듣고 시위에 나선 것에 대한 간접적인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이후 구미시는 일관성 없는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장세용 시장의 사과 과정부터 문제가 있다. 동영상 파문은 본인이 허경성 옹 내외와 면담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9. 21. 대구에 거주하는 허경성 옹 내외댁을 방문한 것은 김상철 구미부시장이다. 이때부터 사과의 진정성 논란에 스탭이 꼬이기 시작했다. 여론의 악화 속에 다음날 장세용 구미시장과 허복 전, 의장이 허경성 옹의 댁을 방문하였으나 장시장과 허 옹 사이에는 의례적인 대화만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동석한 허복 전, 의장이 현, 임은동에 있는 왕산 기념관에 독립유공자 선양사업 등을 말하면서 확장단지내 14인 동상설치 포기를 설득했지만 허경성 옹은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허경성 옹의 부인 이창숙 여사는 외출 후 집에 도착했지만 동행한 구미시청 직원만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과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장세용 시장의 입장문에는 구미시가 밝힌 왕산허위 선생을 비롯한 지역독립운동사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립과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왕산기념공원 조성사업(안)을 통해 계획이 급조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0월 30일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대구에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 등을 만나 구미시에서 계획한 101억원이 소요되는 왕산기념공원 조성사업(안)을 전달했다. 조성사업 내용에는 선양지구(7,500m²)로 지정해 ‘경북민족독립운동기념관 건립예정부지’로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11월 13일 다시 김상철 부시장이 노수문 지부장과 증손자 허윤 씨에게 전달된 새로운 계획안에는 왕산기념공원 조성사업(안)이 독립기념공원 조성사업(안)으로 변경되었고 세부 조성계획에도 엉뚱한 오태공원(독립기념공원) 조성계획으로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본지에서 취재한 결과, 구미시에서는 민선 7기 장세용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구미를 중심으로 인근 시군의 민족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경북민족독립운동기념관을 설립을 계획했던 것은 사실이다. 경북민족독립운동기념관 설립 계획서에는 사업기간을 2019년부터 200억원(시비)의 계획서와 사업위치가 미정된 내용이 들어 있었고 문제점 및 대책에서는 사업부지 매입 및 건축비 등이 가중되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되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이 공약은 폐기된 것으로 봐야 한다.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경북민족독립운동기념관 설립 추진 사업계획을 설명했으나 지자체 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어 동의를 얻지 못했다. 이후 금년 9월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에 상정되어 지난 10. 15. 실무협의회에 위임해 논의됐으나 각 지자체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구미시는 이런 결정에 따라 전체적 사업계획을 수정하여야 함에도 폐기된 사안을 가지고 계획도를 그려서 지난 10월 30일 왕산허위선생 후손들에게 101억원이나 소요되는 사업의 계획도를 전달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계획도를 변경해서 11월 13일 허경성 옹에게 전달됐으나 왕산가에서는 신뢰할 수 없다며 확장단지 내에 계획됐던 원안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11월 13일 김상철 부시장이 수정해 다시 전달된 조성사업은 왕산기념공원 조성사업(안)→독립기념공원 조성사업(안)으로 변경했고 구체적 사업계획에서 선양지구 경북민족독립운동기념관 건립예정부지를 구미민족독립운동기념관 건립예정부지로 변경해서 전달했다. 또 조성사업 추진계획에는 오태공원(독립기념공원)이라고 명칭을 변경했다. 이미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동의를 얻지 못했고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에서도 부결된 사안을 구미시는 101억원의 사업계획도를 그려서 전달했다가 다시 변경해서 왕산가에 두 번이나 전달했다. 무엇보다 공론화 과정도 전혀 거치지 않고 구미시의회와 한마디 상의 없는 독립운동가 현양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는지? 구미시는 왜 계획도를 구미시민도 전혀 모르게 부처간 충분한 협의도 없이 급하게 그려서 왕산가에 전달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 임은동에 지역구를 둔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기자가 취재 전까지 사업계획을 전혀 몰랐다”며, “내년에 공원일몰제 해제를 앞두고 있고 지역 민원 등을 감안할 때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입장문에서 “허경성 내외분은 시정의 진심과 취지를 왜곡하는 일각의 주장만을 들으시고 시위에 나섰기에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고 말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 장 시장은 구미시가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의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허경성 옹은 시민단체 등 일부의 왜곡된 주장만을 듣고 시위를 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취재 결과 허경성 옹은 “내가 누구 이야기 듣고 시위나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지금까지 구미시에 무엇을 요구한 것이 없으며, 전임 시장이 결정한 확장단지 내 광장 명칭과 14분의 동상을 원안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0월 28일 왕산가 장손 허경성 옹과 이창숙 여사 대구광역시광복회 노수문 지부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명칭변경이 되고 안되고는 시장한테 제안하지 마라 주민들이 결정하는 데로 따라갈 뿐이다”라고 말한 사실이 있다. 주민들 민원들을 접수해 수자원공사에 수차례 공문을 보낸 것과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말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은 논리다. 일각에서는 왜 시민단체가 지역 현안에 대해 지나치게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시민단체는 현재 많은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정부의 정책이나 지방자치 단체에 영향을 미치면서 순기능을 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며 권리이다. 또한 그 단체의 설립 목적에 따라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다.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갈등으로 몰아가는 것은 입을 막고자 하는 잘못된 발상일 수도 있다. 본지는 지난 11월 5일 “구미시 왕산광장 명칭 ‘권리없는 산동주민협의회 민원으로 부당변경’ 사실로 드러나” 보도를 통해 구미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 11일 민족 문제연구소구미지회(지회장 전병택)는 구미시청 열린나래(4층)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구미시 산동면 확장단지 물빛공원 내 왕산이름지우기와 왕산가문 독립운동가14분 조형물 이전설치 주장에 대한 구미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민문연 구미지회는 기자회견에서 1. 2018년 7월 1일, 장세용시장 취임 전에는 왕산관련 민원이 없었다. 2. 왕산명칭지우기와 동상이전은 장세용시장이 시작했다. 3. 물빛공원은 실이용자인 1km 이내의 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이다. 4. 12개 공원중 왜 물빛공원내 왕산루,왕산광장만 산동으로 바꾸려하는가? 5. 왕산기념사업에 대한 태생지위주 주장은 근거가 없다. 6, 왕산의 장손자 허경성옹에게 왜 이렇게 함부로 대하는가? 7, 구미시가 제안한 사업비 101억원 왕산기념공원 조성사업(안)에 대해 101억원이 들어가는 왕산기념공원 보다, 물빛공원 내 왕산기념시설을 원안대로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민문연 구미지회는 2018년 7월 19일 산동주민협의회에서 처음 민원을 제기한 후, 2018년 8월 28일에 수자원공사에서 민원인에게 보낸 “민원에 대한 회신” 내용에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다. 회신내용은 “가. 확장단지 근린공원은 향후 구미시로 귀속됨에 따라, 명칭변경은 사업준공 및 공원시설 인계 후 필요시 관리주체인 구미시에서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 왕산 허위선생 동상은 물빛공원 내 구미시 대표 인물광장의 한 부분에 해당하며 왕산기념관 및 허씨 문중과 2년여간 협의하여 기 제작 완료되어 보관 중으로 계획대로 설치 예정이며, 추가적인 애국열사의 동상설치는 공간 확보가 되어 있어 확장단지 내 입주민들의 입주완료 후 의견 수렴을 통하여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을 알려 드립니다“고 했다. 지금 구미시는 이러한 수자원공사의 입장문이 있음에도 지역 민원을 이유로 전임 시장이 계획했던 사업을 무리하게 변경하려고 하면서 구미시가 새로운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구미시는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시정 슬로건으로 삼아 1년이 훌쩍 지났다. 그러나 변화의 시계는 멈추고 있다. 구미 경제가 어려운데 101억원의 독립운동가 현양사업을 한다면서 아무런 공론화 과정도 그치지 않고 시의회와 상의없이 왕산가 유족들에게 실현 가능성도 희박한 계획도면을 가져다 주면서 급하게 왕산 기념관에 14분의 동상 설치를 요구한 것은 왕산 허위선생 장손자인 허경성 옹의 뜻과도 배치된다. 구미시는 일각의 왜곡된 주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있다면 직접 들어보고 스탭이 꼬였으면 멈추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 수자원공사의 회신내용에서 답이 있다. 구미시는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 시민단체들과 진정한 대화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선양사업 공론화 장을 만들어서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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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정책 기관실무자 간담회 개최구미시는 8. 22(목)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 11개 기관*의 실무담당자 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구미시 인구정책 기관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의회, 구미교육청, 구미상공회의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금오공과대,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 현대HCN새로넷 (11개 기관)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2월 체결된 구미시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 협약의 후속조치로,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조직 내 가족친화 환경 조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하반기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등 협조사항을 전달했으며 각 기관별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은희 미래전략담당관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구미를 위해 일·생활 균형과 결혼·출산·보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관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며, 구미시에서도 시민들이 아이를 낳고 양육하고 안전하게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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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월 7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은 위촉식과 워크숍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위촉식에서는 시정홍보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시장님 인사말씀, 아동정책제안 검토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하여 소개하고 아동권리교육과 참여권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 아동참여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임원진을 선출한 후 5개 영역별 분과위원회도 구성했다. 제1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17년 4월부터 2개월간 공개모집과 관내 학교 및 청소년단체의 추천을 통해 총 49명이 선발됐다. 미취학 아동 3명,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4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다양한 연령별․계층별로 구성된 것이다. 임기는 2017. 7. 7일부터 2018. 2. 28일까지이며 올해는 정기회의, 아동권리 캠페인, 주요시책 현장탐방, 정책제안대회 등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들이 권리를 보장받고, 아동관련 시책의 실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조성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4대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는 도시를 말한다. 구미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지정을 받고자 2015년 7월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후 전담조직 신설,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 조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아동권리 캠페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교육 등을 추진하고, 제1회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앞으로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민관 실무협의회 구성, 아동친화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하여 거버넌스 보고서를 작성 제출할 계획이며, 시민들에 대한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바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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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비정규직 불법천막 행정대집행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21일(목) 오전 07:30 시청정문과 아사히글라스 화인테크노코리아(주) 앞에 설치된 아사히 비정규직 지회의 불법천막에 대하여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아사히비정규직지회는 아사히글라스화인테크노코리아(주)와 (주)GTS의 도급해지에 불만을 품고, 지난해 7월과 10월 아사히글라스화인테크노코리아(주) 앞과 시청 정문에 불법으로 천막을 설치하고 장기간 농성을 해왔다. 구미시는 노사분규는 이해 당사자간 대화로써 해결함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남시장이 직접 아사히글라스화인테크노 대표와 아사히비정규지회 노조대표를 만나 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였다. 그동안 노사민정협의회 2회, 노사민정실무협의회 3회, 노사 당사자간 실무자 회의 10회 개최 등 다각적으로 대화 및 중재에 노력하였으나 복직요구와 복직불가라는 상반된 입장만 되풀이 하는 과정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노조의 집회는 계속 이어져 왔다. 기업인, 시민단체 등 시민들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불법천막과 현수막을 철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구미시의 강력한 법집행을 요구해 왔다. 이해 당사자가 대화로써 해결하기를 바라면서 중재에 나섰던 구미시도 지난 4월초 노조가 소속된 (주)GTS가 최종적으로 노조원 50명을 대상으로 위로금 지급 통지를 하였고, 27명의 노조원이 동의한 후 잔류된 23명 노조원과는 사실상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더 이상 해결방법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동안 구미시는 3차에 걸쳐 자진철거 요청을 하였고 이에 노조가 불응하자 행정대집행 절차에 의해 불법적으로 설치된 천막과 현수막을 철거하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대집행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대처하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